밑에서 서술할 사람들의 심리가 궁금합니다.
대화를 하다보면 본인이 말하는건 일단 무조건 팩트라는 가정을 깔고가는데, 상대방이 말하는건 무조건 의심하고 보며 팩트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이 왜 그렇게 확신하냐고 물으면 '그건 가짜 정보니까'라면서 본인이 믿는 정보를 믿으라고 강요합니다. 근거도 결국 본인이 믿는 자료에서 기인한 것입니다.
그래서 내로남불하냐고 물어보면 제가 내로남불을 한다면서, 왜 맞는지를 설명해줘도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는데 제 입장에서는 납득가지 않는 주장을, 전혀 납득이 가지 않는 근거를 가지고 와서 펼치고 있는 것이라 납득이 가지 않는 점이 전혀 해소가 되지 않네요.
최근들어서 정말 이런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고 느낍니다. 뭔가 대화를 하다보면 결과론적으로 같은 말만 반복하는 느낌이네요. 특히나 정치관련 이야기를 하면 더더욱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사람이 한쪽으로 편향되어 있다지만, 너무 극단적인 사례들이 많아지는 것 같네요. 이런 분들은 보통 사람들과 심리적으로 다른 부분이 있는 건가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타인에 대한 이해나 배려가 부족한 모습이 있습니다.
이기주의적성향이 강하여 나타날수있으며
이러한 경우 무언가 진중한 이야기를 하는것이 스트레스가 될수있으며
가벼운 이야기를 주제로만 이야기하는것이 좋을수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자기 자신의 관점에서만 생각하고 타인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 사람들이
그런 것 같습니다.
일단은 이러한 분들과 대화를 할 떄에는 이야기는 들어주되 많은 대화 자체를
피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너무 많은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가짜 뉴스도 많구요.
사람들은 믿고 싶은 말만 더 주의 깊게 듣는 심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고집을 부리는 이유는 이성적인 이유보다는 자신의 불안감 때문입니다. 자신의 문제를 타인의 탓으로 전가합니다. 자신의 잘못이 명백히 밝혀지면 어쨌든 타인의 잘못도 하나 발견해서 사과를 받아냅니다. 잘 수긍하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잘 짓습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자기 주장이 강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사람들과 대화를 하신 것 같습니다.
이런 사람들과 대화할 때는 가급적 들어주는척만 하시되 대화를 많이 하지 않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상범 심리상담사입니다.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며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는 사람들이 보통 그렇습니다.
자기자신의 소신을 가졌다기보다는 고집이 센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