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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31

추우면 사람이 덜덜 떠는 원인이 무엇일까요?

날씨가 추워지면 신체적으로 몸이 덜덜 떨리고 있습니다.

몸이 어떤 이유로,뇌에서 어떤 명령을 내려서 반응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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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계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람은 약 36.5도의 체온을 유지를 위하여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열을 발생시킵니다.

    이 열의 일부는 체온을 유지를 하고, 나머지 일부는 피부를 통해 방출됩니다. 우리가 쾌적함을 느낄 때에는, 체내에서 생성되는 열과 표면 방출되는 열의 양이 같을 때입니다.

    다시말씀드려서,즉 추위를 느낄 정도라면 체내에서 생성되는 열보다 방출되는 열이 많을 때라는 것입니다.

    체온이 정상체온보다 낮아지면, 인체 내부는 몸이 느끼는 추위를 몰아내기 위해 열을 발생시키거나 열 방출량을 최소화하는 작업에 들어간다. 체온조절은 간뇌의 시상하부가 담당하는데, 낮아진 온도를 피부감각 점이 느끼면 간뇌의 시상하부는 뇌하수체 전엽을 자극합니다.

    뇌하수체 전엽은 부신피질자극호르몬과 갑상선자극호르몬을 분비해 부신피질에서는 당질코르티코이드를, 갑상샘에서는 티록신을 분비하게 합니다. 당질코르티코이드와 티록신은 간과 근육에 작용해 물질대사를 촉진하여 열 발생량을 증가시키는 물질로 이들은 골격근을 수축해 인체의 ‘전율’을 주도함으로써 열 발생량을 증가시킵니다.

    이 밖에도 열의 방출을 감소시키기 위한 작업으로 피부와 피부혈관이 수축하고 털이 곧게 서게 됩니다. 추울 때 노출 면적을 감소시키기 위해 웅크리는 것도 추위에 대응하기 위한 하나의 행동입니다. 무의식적인 근육 운동과 떨림은 평상시의 4배까지 열을 생산할 수 있습다. 즉 떨림을 이용해 체온을 높이는 것은 추위를 이겨내기 위한 너무나 자연스러운 대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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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대한거북이239
    위대한거북이23923.01.01

    날씨가 추워지면 몸 안에서 방출되는 열이 많아 체온이 더욱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 몸은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몸 안에서 열을 더 많이 만들어야 됩니다.

    이를 위해 근육을 여러번 수축, 이완하며 열을 생산하고, 이것이 몸이 덜덜 떨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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