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바람에 의해서 물표면에 파동이 만들어 져서 파도가 치게 됩니다. 하지만 이 파동이 증폭하기 위해서는 장애물이 없는 충분한 거리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바다에서 파도가 치게 됩니다. 육지에 가까워 질수록 깊이가 낮아지기 때문에 수면 아래 숨겨졌던 파동이 밖으로 드러나면서 파도의 높이가 점점 커집니다.
지구는 태양주위를 공전하고 달은 지구 주위를 공전합니다. 그리고 지구는 자전을 하고 있죠. 그래서 지구가 자전하면서 우리나라가 달과 가까워지거나 태양과 가까운 위치에 놓일때가 있습니다. 이때 만유인력이 작용해 해수면이 상승하고, 태양이나 달과 가장 멀어지는 시기에 해수면이 하강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조수간만의 차가 나타나죠. 바다와 호수에 작용하므로 물결이 이는걸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넓고 깊은 바다에 비해 호수는 좁고 얕으므로 파도가 크게 일렁이지 않습니다. 만약 큰 태풍이나 바람이 분다면 호수에도 파도가 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