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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한기린101
굉장한기린10122.09.09

장외채권은 어떤 게 위험한가요?

요즘 금리가 올라가는 시기에 채권이 안전 자산으로 인기가 있다고 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장외 채권을 알아 보고 있는데, 장외채권 의 경우 어떤 위험성이 있나요? 예를 들어 회사채 하나가 연 4프로의 금리로 1년 만기로 나왔을 경우, 회사가 망하지 않는 한 예금처럼 원금보장과 함께 4프로의 이자를 만기 때 받는건가요? 채권도 가격이 계속 변동된다고 하는데, 만기까지 유지 시 채권가격 변동으로 인한 손해는 없는건가요?(조건부채권 같은 위험성 있는 채권은 안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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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장외채권 투자시 주의점과 판단기준 말씀드릴게요

    장외채권은 회사들의 채권발행건을 매입하는 것으로 그 회사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돈을 빌려준다는 입장으로 보실것은

    1.금리가 너무 높은것은 피하자

    - 우리는 일반적으로 금리가 높으면 수익성이 좋으니 그 채권을 선택하려고 하는데, 채권의 금리는 그 회사의 신용등급에 반비례하게 됩니다.신용등급이 좋은회사는 저금리로 신용등급이 좋지않은회사는 고금리로 돈을 빌리려고 하게 됩니다.(은행대출과 동일하게 보세요) 그렇기 때문에 다른 채권에 비해 너무 높은 금리를 주는 회사채는 일단 패스하세요


    2.기간이 긴 회사채는 피하자

    - 기간이 길다는 것은 그만큼 리스크가 길어진다는 것입니다. 경기가 호황일때야 회사가 무너진다는 리스크가 적지만 경기가 지금처럼 불황인경우는 회사부도리스크는 그 무엇보다 큰 리스크입니다.


    3.건설업등 부진 예상업종은 피하자

    -최근 부동산시장이 얼어붙고 오피스텔 근생상가는 공실이 넘쳐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건설업들은 준공후 잔금을 받다보니 이러한 공실이 계속 발생하게되면 자금유동성이 매우 악화되게 됩니다.


    그리고 회사채는 돈을 빌려주는 상거래 성격으로 예금자보호대상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신중히 판단하시고 투자하셔야 합니다.


    행복한 추석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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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장외채권의 대표적인 리스크는 유동성 위험 즉, 현금화 해야하는데 이 때 현금화를 못하는 리스크입니다. (* 물론, 발행 주체가 도산하는 신용위험도 존재하죠.) 단, 장외채권이라고 해도 발행 주체가 도산하지 않은 상태에서 만기가 되면 원금 + 이자(원리금)을 받을 수 있으며, 채권가격이 크게 떨어져 있더라도 만기까지 보유했고, 발행 주체가 도산하지 않으면 원금 손실은 발생하지 않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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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장외채권은 그 증권사에서 운영 중인 증권시장 내에서 거래하는 채권을 의미하며

    장외채권이라고 하여 무조건 위험한 것은 아닙니다.

    채권의 이자는 보통 분기당 1회씩 지급됩니다.

    회사가 망하지 않는 한 분기당 1회씩 이자가 지급되며 만기에 원금을 받게 됩니다.

    만기까지 유지할 경우 손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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