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연산군이 폭군으로 망나니로 변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Question

조선시대의 연산군이 폭군과 망나니로 유명하잖아요.왜 연산군이 폭군으로 변했는지, 폭군으로 변한 연산군이 그당시 조선시대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알려주세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연산군이 폭군으로 변한 계기가 된 사건이 바로 갑자사화입니다. 갑자사화(甲子士禍)는 1504년(연산 10년) 연산군의 친어머니 폐비 윤씨와 관련되어 많은 선비가 숙청된 사건으로 연산군의 특유의 폭력성과 잔인성을 발휘하여 사림, 훈구 가릴 것 없이 신하들을 싹 쓸어버린 숙청으로, 연산군 기획, 연산군 각본, 연산군 주연으로 벌인 친위 쿠데타의 결정체라 할 법한 대사건입니다. 갑자사화가 일어난 뒤로 연산군의 타락이 가속되었다고 볼 수있습니다. 그 결과 연산군 대에는 각종 자연현상의 보고가 급격히 줄었고 정치적 책임에 대한 논의도 사라지게 되었다고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연산군은 초기에는 선정을 베풀고 본인과 시와 서예를 춤과 같은 예능에 관심이 많았으나 어머니 폐비윤씨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난 뒤부터는 복수의 화신으로 변해 귀인들을 쇠망치로 때려죽이고 윤한홍과 같은 사림파들을 숙청하는 무오사와(연산 4 1498년)와 갑자사화(연산10 1504년)를 저지르는 등 폭군이 되었습니다. 무오사화가 김일손과 이극돈의 사초로 인한 것이라면 갑자사화는 폐비윤씨와 관련된 것이었기에 그 피해는 실로 어마어마하였습니다. 이에 신하들은 중종반정을 통해 연산군을 폐위시키고 맙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 조유성 AFPK 입니다.

✅️ 연산군은 자신의 어머니였던 폐비 윤씨가 사약을 받고 죽었다는 걸 알게된 이후 폭군화 되었다고 하며, 이러한 연산군의 행위는 곧 유교, 성리학적 질서로 유지되던 국가관에 대한 도전이 되었고 결국 쫓겨나게 되는 한 원인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