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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o
Yolo19.04.17

DApp으로 시작했던 프로젝트가 MainNet을 런칭하는 이유가 뭔가요??

처음에 DApp으로 시작했던 이유는 자금마련의 용이성 때문이라고 이해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이미 인프라가 잘 갖춰진 이더리움, 이오스 같은 대형 플랫폼에서 벗어서나서 메인넷을 하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

사용자 입장에서는 스왑이라든지 여러가지 재등록해야 하는 절차들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Transaction 비용 같은경우는 무료로 해주는 플랫폼도 있는데 그러면 더더욱 MainNet을 할 이유가 없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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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메인넷을 런칭한다는 것은 어떤 프로젝트가 다른 블록체인을 기반으로한 토큰을 발행하여 프로젝트를 운영하다가, 자신들이 프로젝트에 맞는 자체 블록체인을 개발하고 런칭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서 전세 주택에 거주하다가 '내 집 마련'을 한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므로 일반적으로 호재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메인넷을 런칭하기 전 토큰 상태인 프로젝트는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운영되는 Dapp으로서 기능합니다. 해당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토큰 경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자신들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유저들을 불러모으고 수익을 창출하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되면 토큰 프로젝트가 운영되고 있는 플랫폼 역시 유저가 늘고 생태계가 확장되며 코인의 가치가 올라가게 되는 이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젝트마다 특성이 다 달라서 반드시 독자적인 메인넷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메인넷이 없는 토큰 프로젝트의 경우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자신들의 서비스 특성에 맞게 블록체인을 커스텀할 수는 없고 블록체인에 자신들의 서비스를 맞춰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기성복을 구매하여 옷에 몸을 맞추느냐, 맞춤옷을 구매하여 옷을 몸에 맞추느냐의 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