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일반 성인들도 치과 가는 것을 꺼려하듯이, 아이들은 치과 이름 자체 만으로도 공포 그 자체일 것입니다.
치과 경험이 없는 아이라면, 아이가 치과를 무서운 곳으로 여기지 않게 부모님은 평소 언행에 신경을 쓰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양치질 안하면 이를 다 뽑아야 해, 말 안들으면 치과 가서 주사 맞는다' 등 아이에게 겁을 주거나 공포심을 유발하는 말은 삼가하는 게 좋습니다.
엄마가 미리 담당의사나 간호사에게 아이의 외모나, 옷, 신발, 악세사리 등에 칭찬을 부탁하는 것도 아이가 미리 의료진들과의 친근감을 쌓아 놓으면 공포심은 덜할 것입니다.
또는 치과를 가기 전에 치과에 관련된 그림책을 보고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아이에겐 치과를 친근하게 느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