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손마디가심하게 저리고 마비증상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손에힘주거나 쫙피면 손마디마다 저리고 마비증상이 엄지손가락 새끼손가락에 에서마니 찌릿거리고 마비증상이옵니다.손도저리고 마니찹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일단 흔하기로 손목터널 증후군 같은 것이 있겠습니다.

    저리고 마비가 되는 증상이 있으니 정형외과에서 확인을 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엄지손가락 주변 신경이 압박을 받으면서 감각이 무뎌지고 마비된 듯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주로 손목 터널 증후군이나 목 디스크 같은 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많으니 무리한 사용은 피하세요.

    당분간 손목 사용을 줄이고 따뜻한 찜질과 함께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경과를 지켜보셔야 해요.

    통증이 심하다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를 방문하여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감사합니다.

  • 말씀하신 양상은 단순 말초 혈류 문제보다는 신경 압박 또는 신경병증 가능성을 우선 고려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엄지와 새끼손가락이 동시에 저리고 찌릿하다면 하나의 신경만의 문제가 아니라, 손목 또는 목(경추)에서 여러 신경이 영향을 받는 경우까지 포함해서 봐야 합니다.

    병태생리 측면에서 보면, 엄지 쪽은 주로 정중신경, 새끼손가락 쪽은 척골신경이 담당합니다. 두 영역이 동시에 증상이 있다면 손목터널증후군 하나로 설명되기보다는 경추 디스크나 경추 신경근 압박, 또는 말초신경 전반의 과민 상태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기에 “손이 차다”는 증상은 말초 혈관 수축 또는 자율신경 영향까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감별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손목터널증후군은 엄지, 검지, 중지 위주로 저림이 나타나며 야간 악화가 흔합니다. 둘째, 척골신경 압박은 새끼손가락과 약지 쪽 저림이 특징입니다. 셋째, 경추 디스크 또는 경추 신경근병증은 손 전체 또는 특정 분절로 퍼지는 저림과 함께 목 통증이나 어깨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넷째, 혈관성 문제(레이노 현상 등)는 추위에 노출 시 손이 창백해지거나 파래지는 변화가 특징입니다.

    현재 기술하신 “힘줄 때, 펼 때 심해짐”, “엄지와 새끼 모두 증상”, “손이 차다”는 점을 종합하면 경추 원인 또는 복합 신경 압박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더 의심됩니다.

    진단은 신경학적 진찰이 우선이며, 필요 시 신경전도검사와 근전도검사, 경추 자기공명영상 검사가 도움이 됩니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초기에는 손목 과사용 줄이기, 보온 유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사용, 신경통 조절 약물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신경 압박이 명확하면 보조기 착용이나 물리치료, 경우에 따라 주사치료를 시행합니다. 경추 디스크가 원인일 경우에는 자세 교정과 경추 물리치료가 중요합니다.

    다만 다음 경우에는 빠른 진료가 필요합니다. 힘이 빠져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는 경우, 감각이 점점 둔해지는 경우, 한쪽 팔 전체로 증상이 확산되는 경우입니다.

    현 상태만으로 단정은 어렵지만, 단순 근육 문제로 보기는 어렵고 신경계 평가가 필요한 단계로 판단됩니다. 증상이 어느 쪽 손이 더 심한지, 목이나 어깨 통증 동반 여부가 있는지 확인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