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혼낼때 해서는 안되는 말은?
질문그대로 아이들을 혼낼때가 누구나 생기는것같습니다
아이들을 혼낼때 감정이 격해져서는 험한말과감정적으로 이야기하는대 아이를혼내때 해서는안되는 말은어떤게 있나요?
안녕하세요. 고혹적인메추라기176입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어쩔 수 없이 혼내는 순간이 있습니다. 민감한 사항의 경우에는 조금 심하게 야단칠 때도 있는데요. 하지만 이런 훈육 중 절대 해서는 안되는 10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어떤 것인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감정적으로 혼낸다.
일단 혼내기 전에는 부모 먼저 마음을 안정해야 합니다. 혼내기 전에 10분 정도 시간을 낸다든지, 심호흡을 하고 마음을 가라 앉힌 후 혼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부모가 감정적인 상태에서 혼을 낸다면 아이는 정서가 불안한 아이로 자랄 수 있습니다.
2.아이의 말은 듣지 않는다.
형제간의 싸움이 발생했을 때, 이유를 따지지도 않고 큰 아이를 혼내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또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지도 않은 채 야단치는 경우도 흔하지요. 일단은 이성적으로 아이의 이야기를 들은 후에 대화를 하는 게 좋습니다.
3.장황하게 혼낸다.
같은 말을 반복하거나, 무엇 때문에 혼나는 건지 장황하게 혼이 나면 아이는 부모가 무엇을 의도하는 건지 알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아이는 부모가 무엇을 말했는지 기억하지는 못하고 그저 혼이 났다는 부정적인 생각만 남을 것 입니다.
4.아이를 짜증 내는 대상으로 생각한다.
피곤하다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해서 아이를 화풀이 대상으로 생각하면 절대 안됩니다. 아이가 감정의 쓰레기통이 되서는 안됩니다.
5.엄마, 아빠 둘 다 혼낸다.
엄마, 아빠 둘 다 아이를 혼내면 아이는 마음을 편히 쉴 곳이 없어집니다. 한쪽에서 혼을 내면 다른 한쪽은 아이의 마음을 보듬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6.비교를 한다.
다른 사람의 자녀와 아이를 비교하면서 혼을 내면 절대 안됩니다. 이 경우 아이가 삐뚤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또 해당 비교하는 아이를 싫어할 수 있습니다.
7.일관되지 않게 혼낸다.
어제는 이랬는데 오늘은 괜찮고, 엄마는 안된다고 하고 아빠는 괜찮다고 하고.... 이렇게 일관되지 않은 방식으로 아이를 혼내다 보면 아이는 부모에 대한 신뢰가 없어지고 혼란스러워 집니다. 아빠와 엄마는 서로 상의하여 아이의 교육 방식을 통일하는 것이 좋습니다.
8.아이의 존재를 부정하는 말을 한다.
아이에게 "나가버려", "니 맘대로 해", "눈에 띄지마"라는 등 아이의 존재를 부정하는 말을 해서는 안됩니다. 이는 나이가 들어서도 아이의 마음 속 깊이 상처로 남기 때문입니다.
9.이전에 잘못했던 일까지 꺼내며 혼낸다.
아이를 혼내다 보면 혼내야 한다는 생각에 통제력을 잃어, 이전에 잘못했던 일까지 끄집어 내어 아이를 혼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아이에게 상처를 줄 뿐만 아니라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10.애정 없이 그저 혼만 낸다.
사랑이 더 이상 느껴지지 않는 혼냄은 정말 좋지 않습니다. 아이의 마음에는 큰 상처로 남으며, 그저 혼나기 싫어서 거짓말을 하거나 숨기는 방식으로 자신을 방어하기 시작하지요. 나아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폭력을 쓸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