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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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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에 에어링은 꼭 필요한 건가요?

선물로 위스키를 받았는데 그걸 한번 먹고 닫아놨거든요.

그리고 며칠 있다가 먹으니 향이 더 좋게 느껴지더라고요.

이걸 물어보니 에어링이라고 하던데 위스키에 꼭 필요한 숙성? 단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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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어디고
    어디고

    모든 수 드는 약간의 에어링에 의해서 맛이 더 부드러워질 수 있습니다 병내에 있는 동안 직접적인 산소와의 접촉이 완전히 없는 건 아니지만 거의 끊어져 있는 상태라 오픈을 하게 되시면 미세하게 안에 남아 있는 가스나 기타 부유물들이 날아가고 공기를 세게 되면서 점차 맛이 순해집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위스키가 다 에어링이 필요한 건 아닙니다 또 따라고 하는데 오픈하자 말자 바로 드시는 게 나중에 에어링 됐을 때보다 맛이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까지 먹어본 위스키 들은 대략 잡아도 백종류는 될 것 같은데 약간의 에어링을 거치는 위스키 들이 밸런스도 잡히고 먹는 김이 더 편해지며 공격적으로 느껴졌던 알코올 감들이 많이 순해지는 경향이 있어 저는 에어링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 위스키의 에어링 혹은 에어레이션이라고 하는 것은 알코올과 공기가 만나는 과정인데 술을 더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는데 술을 적절하게 산소화함으로써 위스키의 특징과 향을 최대한 살릴 수 있고 에어링을 통해 위스키의 향기는 더욱 풍부하게 펼쳐지며, 술의 쓴맛이나 알코올의 강도 역시 줄어드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에어링은 위스키에 공기를 노출시켜 술의 특유한 향과 맛을 더욱 부드럽게 만드는 과정입니다. 몇 분 동안 잔에 따라 놓아두면 술의 특징이 더 돋보이게 됩니다. 알코올의 톡톡 쏘는 맛을 없애지고 부드럽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해주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