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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싹한다향제비105
싹싹한다향제비10523.11.03

69세 기억력문제 혹시 치매초기일까요? 우울증에 의한건가요?

나이
69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엄마 성격이 온세상 걱정을 다하시는 분이고 스트레스도 잘받고 본인이 스트레스 만들어요.

밤에 잠도 푹 못주무신지 오래됐고 언니부부문제로 속엄청 썩고 우울증도 있는듯하고 스트레스로 돌발성난청 치료받은적 있고요.

요즘도 세상걱정 정세걱정 유튜브로 국내운세 전쟁으로 인한문제등

근데 문제는 기억력이 전같지 않으세요.

병원에 혼자 가셨다가 동호수를 적어야하는데 그냥 몇단지만 생각나서 데스크에 몇단지가 집이라고 직원분이 정확히 몇동 몇호냐고 물으니 그냥 몇단지가 우리집이라고 계속 그렇게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ㅠ

어제도 운동다니신다고 끊었는데 현기증이 계속있어서 운동못다닐것같아 혼자 환불받으러 가셨는데

엄마 생년월일이 갑자기 생각이 안났었다고 하세요.

몇달전엔 혼자 걷기 운동나가셨다가 다른동네단지에서 길을 헤맸다고 하세요. 겨우 길찾아서 집왓다고 멀리는 혼자 가면 안되겠다고 하시고.

작년부터 조금씩 물건을 어디에 둔지 못찾으세요. 잘둔다고 뒀다고 하는데 그게 어딘지모르세요.

어떤건 같은곳에 있던 물건도 못찾다가 3번째 같은장소 가서 찾으니 그 자리에 있었다고 하시고요.

어제는 교통카드 2장중 1장이 사라졌다고 아직까지 못찾으셨어요.

엄마도 느끼기에 작년보다 기력이 많이 떨어지고 본인이 맛이 간거 같다고 하시는데

엄마가 평소 자주 현기증을 느끼시는데 젊을때부터 빈혈있다고해서 뱀도잡아먹고 하셨다고 하는데 최근 건강검진 피검사엔 빈혈이 안나와요. 딱히 이상도없었구요.

엄마가 기사를 보니 노년우울증으로 기억력감퇴를 치매로 오인한다고 기사가 났다고 엄마는 이증세같다고 혼자 판단하시는데.

큰병원예약해서 가자고하니 싫다고 하시는데 그럼 동네에 어디로 가야하나요?

신경과? 심리상담쪽? 어디로 가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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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엄마께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고 기억력에 문제를 겪고 계신 상황은 정말 걱정이 되실 만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으며, 전문적인 진단이 필요합니다.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우울증이나 불안 등의 심리적인 문제로 인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난청이나 다른 건강 문제들이 인지 기능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엄마께서 큰 병원을 가는 것에 부담을 느끼신다면, 우선은 가까운 동네의 신경과나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거기서 상담을 받으시고, 만약 필요하다면 추후에 보다 전문적인 진료를 위해 대형 병원을 방문하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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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노화과정에 의한 자연스러운 일시적 인지기능 저하 일수도 있지만

    치매 초기와의 감별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까운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치매검사를 시행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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