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양치질을 처음 배울 때에는 어린이 치약보다는, 더어린 연령이 사용할 수 있는 삼켜도 안전한 치약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삼켜도 안전한 영아를 위한 치약이라도 화학제품이기 때문에 삼키기를 권장하지는 않지만, 이왕이면 더욱 안전한 치약을 선택하시는 것도 요령입니다. 또한 간혹 영아를 위한 치약 중에서도 매운맛이 강한 치약이 있기도 합니다. 매운맛에 대한 혀끝 자극이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는 더욱 크게 자극적일 수 있습니다. 매운맛이 강한 치약을 사용하다가 눈물을 찔끔 흘리며 양치질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게 된다면 양치질 습관을 가져보기도 전에 부정적인 인식부터 심어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