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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특한독수리54
영특한독수리5423.01.08

전화기의 원리가 어떻게 되나요?

일반적으로 쓰이는 전화기는 음성을 디지털화 한다고 하던데요.

그렇게 하면 이 음성을 어떻게 전달했다가 다시 음성으로 바꾸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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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중한해파리168입니다.

    전화가 발명된 것은 1876년. 미국의 그래햄 벨에 의해서이다. 그러나 최초로 제작된 전화기는 감도가 너무 나빠서 실용성은 없었다고 한다. 그후 에디슨이 탄소 마이크로폰과 소리를 크게 하는 트랜스를 발명해서 현재 사용하는 전화기의 원형을 완성시켰다.


    전화기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음성을 전류로 바꾸고 전류를 다시 음성으로 바꾸는 변환(變換)기능이다.


    우리는 성대를 진동시켜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즉 성대의 진동이 만들어 내는 공기의 진동을, 혀의 위치나 입의 모습을 변화시킴으로써 여러 가지 음파를 내보내고 있는 것이다.


    인간의 목소리를 주파수로 따져 보면, 100∼5,000헤르쯔 정도. 그러나 대부분이 낮은 주파수의 성분으로 되어 있다.


    전화로 전송되는 신호는 300∼3,400헤르쯔. 전화 목소리가 실제와 달라지는 것은 이렇게 주파수의 범위가 좁기 때문이다. 전화는 최저한 자신의 용건이 상대방에게 전해지기만 하면 되므로, 좁은 주파수대역을 채택하여 한꺼번에 많은 사람의 소리를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 때문에 음질이 희생되고 있는 것이다. 전기로 음성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음성을 전류로 변환하는 송화기, 전류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수화기, 전류를 흘리기 위한 전지 및 전류를 전달하는 전선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