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위암이 IHC(면역조직화학염색)로 확진되었다는 사실만으로 초기암일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IHC는 내시경 조직검사에서 일반 염색(H&E)만으로 암 여부가 애매할 때, 암세포의 성격을 보다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 추가로 시행하는 보조적 진단 방법입니다. 즉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검사이지, 병기의 초기·진행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은 아닙니다.
위암의 병기는 점막 또는 점막하층에 국한되어 있는지, 근육층 이상으로 침윤했는지, 림프절이나 원격 전이가 있는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이는 내시경 소견, 조직검사 결과, CT 등 영상검사를 종합해 판단합니다. 궤양성 병변 역시 조기위암에서도 나타날 수 있고, 진행성 위암에서도 흔히 보이기 때문에 궤양이 있다는 점만으로 초기 여부를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현재 단계에서는 병리 결과에서 침윤 깊이, 분화도, 림프관 침범 여부, 그리고 CT 등 추가 검사 결과를 함께 확인해야 초기암에 해당하는지 판단이 가능합니다. 주치의에게 병기(staging) 평가 결과를 구체적으로 설명받으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향후 APCT, PET CT, EUS 등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US 검사인데 상기 검사를 통해서 위암의 점막하층까지 침범 여부, 림프절 크기 등 확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