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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당나귀218
외로운당나귀21822.07.27

코로나 확진 후, 감마GTP 급상승하나요?

나이
성별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7월 1일 코로나확진 후, 7월 20일 정도까지 항생제, 기침약, 객담제거제 등을 처방받아 복용했습니다.

7월 18일 건강검진이 있어 받았는데, 감마GTP가 매우 높다고 내과검진을 받아보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아직 수치가 어느 정도나 되는지는 결과지가 없어서 모르는데, 코로나확진으로 인한 약물복용 후 감마GTP가 급상승하는 경우도 있나요?

간검사를 다시 받고 약을 처방 받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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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감마지티피는 간외에도 신장, 비장, 심장, 폐, 뇌 등의 여러 장기에도 존재합니다. 간담도 질환을 제외하고 알코올, 와파린(항응고약물), 경구 피임약 등에 의해서도 증가할 수 있으며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나 신부전, 심근 경색 후에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로 담즙이 정체되면 상승할 수 있어 간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다른 검사인자 중 알칼라인포스파테이즈(ALP) 검사를 통해 간질환의 유무를 감별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ALP를 포함한 간기능이 모두 정상이고 감마지티피만 상승해 있다면 간질환의 가능성은 낮으며 금주 후에 필요시 추적검사만 시행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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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과 감마 GTP 수치의 상승에는 별다른 연관성이 없습니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증상을 조절하기 위해서 처방되는 약물들 중에 간 독성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이 있더라도 보통 GOT, GPT 등의 수치를 상승시키지 감마 GTP 수치를 상승시키지는 않습니다. 코로나 외의 다른 문제를 의심해보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소화기내과에서 정확한 상태 평가를 받아보시길 권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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