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는 과거 중국과 한국에서 궁궐에서 왕을 가까이서 모시며 잡일을 처리하던 남성 전문 직종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내시는 고자로 알려져 있으나, 고려 시대의 내시는 거세를 하지 않은 관직이었으며 이후 조선시대에 들어와 환관이 내시의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시는 왕의 최측근이 되어 권력을 행사하는 경우도 있었으며, 재물을 크게 모으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왕권을 위협하는 경우도 있어, 내시의 권력이 지나치게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거세를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