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꽤 전부터 앓고있던 외치핵이 있는데요 조금만 하반신에 힘이 들어가면 어느새 튀어나와서 많이 아픈데 밀어넣으면 통증이 없어집니다. 항외과 가서 치핵 혈 조절약이랑 변비약 치질약 처방 받아서 열심히 복용하고 바르는 중인데요 의사쌤도 일단 계속 밀어넣고 약 먹어보랬고 안 되면 수술 생각해보자 하셨어요
근데 지금 배아파서 변을 보다가 변기에서 일어나보니 피가 진하고 흥건하게 변과 같이 나온 겁니다. 너무 무서워서 일단 샤워기 수압 약하게 한 뒤애 씻고 외치핵을 만져보니까 크기가 꽤 작아져서 밀어 넣어지지가 않아요... 확실하게 터진 게 맞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냥 안 넣고 의자에 앉아있는데 통증이 전보다 안 심해요 치핵이 나와있는 상태인데도 덜 아파요 외치핵이 안 들어가는데 외치핵을 짜서 피를 내는 것은 안 좋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