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질문주신 내용에 어느정도 정답이 들어가있으신 상태이신것 같은데요.
먼저 성장주란 현재 수익을 내지는 못하지만 미래에 수익을 낼것으로 기대되는 사업군(바이오, IT, 인공지능, 우주항공등)들이며,
금리인상은 기업들에대한 높은 이자부담을 가중시키게 되며 성장주들은 현재 수익을 제대로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러한 이자부담의 증가는 대출에 대한 수요를 감소시킬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계속연구를 위한 자금조달의 통로가 막히게 되버리면 기업활동은 위축될수 밖에 없고, 이러한 가치주들은 보통 장기연구를 통한 새로운 아이템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미래 경기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결국 경기 위축에 대한 신호로 볼수 있게 됩니다.
이에 반해 가치주들은 전통적인 금융, 화학, 철강, 통신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가치주들은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는 사업군들이며, 펀더멘탈이 우수한 편으로 금리의 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어느정도 손익분기점이 넘어 추가적인 사업활동에 대한 자금조달이 필요하지 않아 대출에 대한 수요가 없었기에 이러한 금리의 영향을 적게 받는것입니다.
그렇기에 금리인상시기에는 성장주는 하락세를 보이며, 그에반해 금리인상이 수익성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가치주들에 대한 선호는 올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