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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꽃새6
정겨운꽃새619.05.22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은 뭔가요?

프라이빗 블록체인과 퍼블릭 블록체인을 연결하여 하이브리드 구조라고 하는데 어떤 형식인가요?

이더리움 등 다른 블록체인 플랫폼과는 이떤 차이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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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답은 없지만 해답은 있습니다.

    프라이빗과 퍼블릭 그리고 블록체인을 인터넷에 비교하시면 좀 편합니다.

    퍼블릭 인터넷은 우리가 쉽게 사용하는 개방형 네트워크이지요, 따라서 퍼블릭 블록체인은 우리 모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적인 또는 개방적인 블록체인을 전부 퍼블릭 블록체인이라고 통징합니다.

    그럼 반대로 프라이빗은 뭘까요?

    인터넷으로 치면 조직이나 기업의 개인 또는 단체등등 정해진 사람들만 사용하는 인트라넷의 개념입니다.

    폐쇄적인 네트워크이지요~ 제3자가 사용을 받으려면 당연히 해당 권위자에게 승인을 받아야되구요

    그래서 이 두가지를 합친건 하이브리드라고 부르구요 블록체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예를들어 주로 부동산 관련 네트워크인 'IoT at home(가정용 사물인터넷)' 쪽에서 이러한것들이 활용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의 프라이빗한 접근과 동시에 개방적이어야 할 위치와 타이밍에선 개방적으로 접근도 가능해야됩니다.

    마치 인터넷 공유기의 접근을 열었다 풀었다 하는것처럼요~

    그럼으로 향후엔 프라이빗과 퍼블릭을 따로 나누지 않고 하이브리드가 이 모든것을 커버하는 형태로 진화되어 종국엔 프라이빗이나 퍼블릭을 따로 구분하거나 쓰지 않고 하이브리드로 통칭이 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것처럼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은 개방형인 퍼블릭 블록체인과 제한된 사람들만 참여할 수 있는 프라이빗 블록체인 두 가지를 연결하거나 섞은 혼합형 블록체인 입니다. 이더리움 등 다른 플랫폼은 퍼블릭 블록체인 형태로만 사용하기 때문에 프라이빗과 퍼블릭 2개를 혼용하여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블록체인과는 다르다고 할 수 있죠. 특히 앞으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이러한 하이브리드블록체인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은 아래와 같이 3가지 경우의 블록체인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1. 더블체인

      더블체인은 퍼블릭과 프라이빗을 연결한 블록체인 입니다. 사물인터넷이 대표적인 예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가정에서 쓰이는 사물인터넷은 프라이빗 하고 자동화된 결제를 위해 퍼블릭 블록체인에 연결하는 방식이죠. 여기서 퍼블릭 블록체인은 메인넷이 되고 여기에 연결된 다수의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1:N 구조의 사이드 체인 방식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더블체인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암호화폐로 에이치닥이 있습니다.

    2. 인터체인

      인터체인은 서로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하나로 연결하기 위한 체인으로 대표적인 사용 예로 아이콘이 있습니다.

    3. 컨소시업 블록체인

      컨소시엄 블록체인은 동일한 목적이나 가치를 가지고 있는 다수의 기업과 단체들이 하나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그 안에서 동작하도록 만든 블록체인 입니다. 하이퍼레져 패브릭 프로젝트가 대표적인 예인데요. 넓은 의미로 보면 특정 기업과 단체가 구성되어 프라이빗 블록체인 형태와 유사해 보이지만 개별로 보면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으로 분류할 수 있죠.


  • 프라이빗 블록체인, 컨소시엄 블록체인은 한정된 참여자만 참여할 수 있는 블록체인입니다.

    프라이빗은 한 중앙기관, 컨소시엄은 컨소시엄 참여자만 참여 할 수 있습니다. 그에 반해 퍼블릭 블록체인은 모든 거래 참여자가 참여 할 수 있습니다.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중앙기관이 용이하게 법칙을 바꿀 수 있습니다. 컨소시엄 블록체인은 참여자간의 합의로 법칙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한번 정해진 법칙을 바꾸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프라이빗 블록체인(or 컨소시엄) 개방성을 타협한 대신 거래 장부의 분산 및 기록의 비가역성을 통한 보안성과 투명성 증대라는 특성만 유지한 기업의 프라이빗 or 컨소시엄(하이브리드) 블록체인을 적용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거래 장부를 분산한다는 점은 퍼블릭 블록체인과 같으나, 작업증명과 채굴 과정을 생략하고 대신에 중앙의 관리 주체가 거래의 승인 및 블록 생성 권한을 보유함. 관리 주체가 검증자(Validator) 역할을 수행하여 블록이 승인이 됨에 따라 검증자 역할을 하는 시스템 관리 주체는 일반 참여자 보다 더욱 신뢰할 수 있다고 전제함으로 가능합니다.


  • 쉽게 말하면 인터넷과 인트라넷을 동시에 사용하겠다는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퍼블릭의 공간은 우리가 사용하는 인터넷이고

    프라이빗의 공간은 해당 망을 사용하는 인트라넷같은 경우가 있겠습니다.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의 경우에는 프라이빗과 퍼블릭을 조합하여 사용하겠다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