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자아감이 약하면 친구들과 접촉하기를 꺼려하고,
함께 어울리기를 힘들어합니다
능동적으로 양육하는 부모의 아이들은 스스로 하려는 자립성이 강화되지만, 수동적으로 양육하는 경우에는 부모에게 의존도가 발달하므로 자아감이 약화되기도 합니다.
물론 수동적인 아이에 대해 부모님은 걱정을 끼치지 않는 말 잘 듣는 아이 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자아감의 약화를 초래한다는 점에서 아이의 능동성을 살리는 일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수동적으로 양육하는 부모님들은 대개 일방적이거나 주입식으로 양육하는 자세를 취하는 게 보통입니다.
가급적이면 어린이끼리 놀고 접촉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경험과 실제의 기회를 많이 만들어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렇게 해야 어린이들 스스로 친구들의 사회로 들어갈 수 있도록 훈련하는 효과를 거두기 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