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에서 인공눈물은 기본적인 치료이므로 매일 사용하는 것 자체는 일반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눈 표면을 보호하고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규칙적인 사용이 권장됩니다.
다만 몇 가지 구분이 중요합니다. 방부제가 들어있는 인공눈물은 하루 4에서 6회 정도 사용을 권장하며, 그 이상 자주 사용할 경우 각막과 결막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반면 방부제가 없는 일회용 인공눈물은 비교적 안전하여 필요 시 하루 여러 번 사용해도 됩니다.
만약 하루 여러 번 사용해야 할 정도로 건조 증상이 지속된다면 눈물막 불안정, 마이봄샘 기능장애(meibomian gland dysfunction) 등 다른 원인이 동반될 가능성도 있어 안과에서 추가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참고
대한안과학회, Dry Eye Disease Preferred Practice Pattern (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TFOS DEWS II Dry Eye Report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