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곳과 밝은 곳에서 휴대폰 할 때 어떤 곳에서 하는 것이 시력이 안 좋을까요?
한 달전에 시력을 쟀는데 양쪽 둘 다 똑같이 1.0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어두운 곳과 밝은 곳에서 가리지 않고 휴대폰 사용을 많이 했는데 최근에 시력을 재 보니 0.8이 나왔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휴대폰 사용 때문에 그런 거 같은데 어두운 곳과 밝은 곳에서 휴대폰을 할 때 어떤 곳에서 하는 게 시력이 더 안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어두운 곳에서 보는 것이 더 안좋습니다.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청색광 (Blue light)가 시력저하를 일으키며 오래 노출시 망막세포를 파괴하여 황반변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때문에 휴대전화로 오래 보는 것은 좋지 않고 특히 자기전 불을 꺼놓고 보는 것은 더더욱 안좋습니다. 보더라도 청색광 차단 모드나 청색광 차단 안경을 쓰는 것이 눈건강에 좋습니다.
보통 야간모드를 사용하면 블루라이트 차단기능이 적용되어 노란색 모니터로 바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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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곳에서 휴대폰을 하는 것보다 어두운 환경에서 밝은 휴대폰 화면을 집중하여서 보는 것이 안구에 가해지는 부담이 더 큽니다. 휴대폰 사용 자체가 안구 건강에 썩 좋지는 않지만 굳이 비교하자면 밝은 환경에서 하는 것이 낫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어두운곳에서 밝은물체를 오랫동안 보면 시력저하에 원인이 되기도합니다.
가급적이면 밝은곳에서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오래도록 디지털 기기를 사용시 눈주위 근육등에 긴장을 지속하게 되므로 수시로 쉬는 것이 좋으며 청색광이 수면주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취침 전에는 기기 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어두운 곳에서 기기를 사용할 때 안압이 상승할 수 있으므로 더 유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한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시력이 이렇게 떨어졌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마 측정상의 오류가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어두운곳에서 휴대폰을 하는게 눈에 피로가 더 심합니다.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어두운 곳과 밝은 곳 둘 중 나쁜 곳을 고르라면 어두운 곳이 더 안 좋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책을 본다거나 스마트폰 등을 장시간 보게 되면 눈이 더욱 피로해 지기 때문에 시력저하가 더욱 유발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밝기 보다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의 절대량이 보다 중요합니다. 전자기기의 사용량이 늘어나는 것이 시력저하의 주원인입니다. 눈이 피로함을 느끼는데 계속 스마트폰을 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며, 특히 안구가 건조하지 않게 장시간 스마트폰을 이용 시 중간중간 쉬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