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왕은 이름 만큼이나 결단력이 부족하고 어리석은 왕이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성계가 회군할 경우 반란을 포함한 감당키 힘든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는 신하들의 지적을 이미 알고 있었고 무서워서 장인이자 용장인 최영 (서인석 분)의 뒤에 자기를 숨기고 그는 위화도로 떠나 병사들을 독려하겠다는 최영에게 “역심을 품은 것이라면 장인에게 어떤 해코지를 할 지 모른다”고 만류하며 최영을 만류 하고 자신을 보호 해 줄것을 요청 했다고 합니다. 이미 알고는 있었으나 막을 방법도 용기도 없었던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