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고민상담

연애·결혼

영원함
영원함
24.07.29

딸 전문직입니다(회계사) 하루에연하ㆍ연상남자에게 모두 고백을 받고 고민하네요

딸의 배우자로 인한 고민을 어떻게 도와주어야할지 고밀입니다

엄마인 저로서도 답답해서 질문올립니다

6살연상 동기오빠가 고백을 했는데

서로 좋은동기로 친하게 지내다가 서로 연애상담도 했던사이입니다

1년전부터 좋아해서 여러가지로 호의를 배풀다가 고백을 했는데 좋은사람이라는걸 알고 있는데 이성으로 다가오는 느낌이 아직없다고 해요 결혼상대로 좋다는 생각은 들어서 고민을하네요

3살 연하인 후배도 딸을 좋아하는데 딸이 연하라서 아직 공부중이고

엄마인 제가 도움이 되고 싶은데 어떤조언을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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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의 답변이 있어요!
  • 내아내모든것99
    내아내모든것99
    24.07.29

    아무래도 딸의 문제이시다 보니 고민이 많으시겠네요..저도 자식 키우는 입장이므로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연상이건 연하이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이 어떠한 사람인지가 중요합니다. 사람 됨됨이 파악부터 하시는게 좋다고 생갃합니다. 연애와 결혼은 다릅니다.경제적으로도 걱정이 되시겠지만 저두 와이프와 결혼 생각하여 부모님께 허락 받으러 갈때 입사 1년차에 급여 고작 최저시급정도 였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처음에는 경제적인 이유에서 반대를 하셨고 결국 제 성실함을 인정해주셨고요. 지금은 가정을 이루고 책임진다는 명목하에 남들 월급수준 이상으로 벌고 있습니다. 책임감 강한 사람은 그 몫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 됨됨이를 보세요. 부모입장에서 딸을 가장 사랑해줄수 있는 남자이면 좋지 않을까요

  • 딸의 고민을 이해하고 돕기 위해, 먼저 그녀가 두 사람에 대한 감정을 정리하도록 하고, 결정을 서두르지 말고 시간을 두고 생각하게 하고요. 또한, 각자와의 솔직한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재의 직업적 목표와 개인적인 삶에서 우선순위를 고민하게 하며, 어떤 선택을 하든 항상 지지해줄 것임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이런 접근이 딸에게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회계사 따님 6살 연상 남자는 결혼 상대는 괜찮은데 이성으로 다가오는 느낌이 없다는 부분은 따님 에게 어떠한 부분이 남자로 안 느껴지는지 알아 보실 필요가 있을 거 같습니다. 어머님도 잘 알다시피 남 여는 이성으로 끌릴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 하며 이 부분만 해결 되면 6살 연상 회계사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 딸도 이젠 혼기에 접어들은것 같습니다ㆍ결혼 상대를 선택할때는 첫째는 인성이 중요하고 경제적인 능력도 중요하고 가정환경도 중요하고ㆍ건강도 중요하지요ㆍ엄마는 요 정도가 결혼조건이 아주중요하다는것을 주지 시켜 주면 좋겠어요 ㆍ

  • 훌륭한 따님을 두셨네요.

    회계사라 든든하시겠네요.

    좋은 사윗감 얻으세요.

    건데 연상이든 연하든 모든 결정은 따님 몫이죠.

    요즘 애들 부모님이 이래라 저래라 해서 결혼하나요?

    그냥 따님을 믿고 기다리세요.

    단지 부모로서 조언을 할 수는 있지만 선택은 꼭 따님한테 맡기세요.

    행복과 불행은 한끗 차이라고 했어요.

    그것도 다 팔자대로 됩니다.

  • 전문직인 딸과 엄마의 행복한 고민이네요. 고민 중 더러는 시간이 해결해주는 것들이 많더라구요. 같은 상황 중 어떤 사람의 해결 방법이 따님의 맘에 와 닿는지, 아님 이것도 시간이 해결해 줄거라 믿어요.

  • 어떤 조언을 해줘도 도움 안됩니다.

    본인이 알아서 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연애라는건요

    그리고 연애일 뿐이지 사귀다가 헤어질수도 있는건데

    너무 벌써 김칫국을 마시고 계시는 느낌이 듭니다.

    어머니도 따님분도요 사귄다고 무조건 결혼을 하는것도 아니고요

  • 딸 문재이지만 이건 당사자들이 해결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걸 부모님이 관여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딸이 선배와 후배가 부담되고 이성으로 느끼지 못한다고 하면 당사자가 선배 그리고 후배한테 확실하게 이야기 하면 됩니다. 그래야 상대방도 빨리 포기 할수 있죠, 그리고 내가 원하는 남성상을 만나면 되는겁니다. 다큰 딸 연애까지

    너무 관섭 안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요즘 연하와 결혼하는 케이스가 많이 있는것 같아요 그러나 현재 공부하는 입장이라면 당장 생활하는데 지장이 있어 부모가 재력이 있어 도와준다면 모를까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 연상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따님 문제로 함께 고민중이시군요.

    연애른 것은 결국 이성적인 느낌에서 시작해야하는 것이기에 이성적으로 마음에 끌리는 쪽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자녀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회계사면 어느정도 나이가 있는데 조언까지 해줄 필요가 있을까요 본인이 고민해서 알아서 하게 하세요

  • 부모의 입장에서 딸이 회계사면 전문직이니 아무래도 사위될 사람도 전문직이길 바랄것입니다.

    나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의 직업과 인성이 중요하지요!

  • 따님이 전문적으로서 안정된 직장을 가지고 계시군요 그러다 보니 좋은 배필의 남자가 고백을 할 수도 있습니다 뭐 연상의 남자와 연하의 남자가 서로 동시에 고백을 했을 때 누구를 생각할까 고민이 되겠습니다 여섯 살 연상인 남자는 그간 1년 이상 서로 만나 왔고 많이 아는 사이 같은데 더 이상 뭐 고민할 건 없을 것 같고요 세 살 연하의 남자는 아직 학생의 신분인 것 같은데 약간 고려해 볼 대상으로 봅니다 물론 결정하는 것은 본인의 마음이 가는 대로입니다 부모가 이 사람 택해라 저 사람 택해라 할수도 없는 일이고 본인의 마음이 내켜야 결혼은 하는 것입니다 여섯 살 연상이면 사회적 지위도 그런대로 갖췄고 결혼 준비도 갖춰져 있을 것입니다 세 살 연하의 남자는 아직 사회 경험부터 쌓아야 하고 뒷바라지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따님께서 잘 판단하시리라 믿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연상의 동료 남자입니다

  • 6살 연상이 그래도 괜찮을거 같긴하데

    결혼은 부모님이 하시는것이 아니니까 본인이

    고민을 하고 있으면 결정도 본인이 하기 까지

    기다려 주시는것이 좋겠습니다 고백 받았다고

    당장결혼 한것도 아니니까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사람 됨됨이가 가장 중요하겠죠.

    좋은 직장에 돈 많은 사람이랑 결혼하면 부부사이가 안 좋아도 그래도 생활은 편할거라고 생각하는데 마음이 편한게 최고라고 하더라구요. 서로 마음이 잘 맞으면 힘든 것도 서로 다독이며 이겨가니까요.

    결혼까지는 섣부르더라도 어쨌든 성향이 잘 맞는 사람하고 만나보라고 하세요.

  • 책임감입니다. 요즘 보면 남자들이 책임감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 진짜 확실하게 보셔야 뒤탈이 없습니다. 추천드려요

  • 부모들은 더 경제력을 보는 경향이 있죠

    연하남도 아직 긁지않은 로또일수도 있는거고요

    따님의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고 결혼시기도 언제쯤 생각하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그래도 사람을 보라고 조언해주고 싶습니다

    더이상은 별의미없는 부가사항일듯하여 다른 말은 안할께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24.07.29

    안녕하세요 박식한 오리입니다.

    딱히 조언이 필요하진 않을거같습니다.

    개인의 연애는 개인이하는것이고 선배라는 분도, 후배라는 분도 명확히 어떠한 사람인 지 판단하기에는

    결국 전해듣는것일 뿐 명확히 알기 어렵지요.

    그냥 딸에게 다가오는 사람이 많구나.

    그렇구나 라고 대화를 들어주시기만 하시면됩니다.

    연애의 문제는 직접 겪어보셔서 아시겠지만 남이 하는말은 소용이 없어요.

    오히려 만나보지도 않이에 대한 그릇된 평가로 인해서 잘못 된 선택을 할 수도 있게되는것이지요.

    이 부분은 온전히 딸에게 맡기고

    나중에 딸이 소개를 시켜줄 때, 그 때 만나보고 판단해 보시면될듯 합니다.

    만나보지 않은 이를 판단하는것은 적절치 않다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