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뒤러는 유능한 아내 아그네스 프라이와 함께 독일은 물론 해외까지 여행하며 판화를 판매해 그림의 명성을 여기저기에 떨쳤습니다.
1498년 서양 미술사 최초로 주요 화가가 삽화를 그려 인쇄한 책 요한계시록이 출간되었는데 유명한 요한계시록의 4인 기수를 비롯한 목판화 열다섯점이 성서에 삽입되었습니다.
시기가 절묘했는데 많은 사람이 1500년을 세상의 종말로 생각하며 불안해하던 터라 책에 많은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뒤러는 숙련공에게 많은 자본을 투자해 목판을 제작하고 직접 책을 출간했고 이 판화로 뒤러는 남은 평생 쓸 돈을 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