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할 때 어떤 기름을 사용해야 좋을까요?
요리를 할때 사용되는 기름의 종류가 따로 정해져있을까요?
기름도 몸에 흡수가 덜 되면서 체외 밖으로 배출되는 기름 종류가 뭐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요리를 할때 끓는점이 기름마다 다 다른것인지 아니라면
기름이라는 매개체 자체는 끓는점이 고정이기때문에 요리 자체에는 어떠한 기름이든 쓸 수 있는걸까요?
요리를 할때 기름의 종류가 전부 달라야한다면 음식마다 왜 다른기름을 써야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똘똘한살모사89입니다.
요리할때 사용하는 기름 종류는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식재료를 가공하는데 사용하는 기름은 보통 해바라기유, 포도씨유등 저렴한 기름을 사용하고
직접 음식과 같이 먹는 오일은 올리브 오일을 사용 합니다.
안녕하세요. 스타박스입니다.
1) 올리브유
- 올리브유는 등급에 따라 용도와 발연점이 나누어집니다.
- 엑스트라 버진 > 버진 > 퓨어 > 파인 버진 > 세미 파인.. 으로 구분되는데
- 엑스트라 버진이 가장 등급이 높은 기름이며 이는 올리브에서 압착한 오일로 생으로 먹기 적합합니다.
녹색빛을 띄며 향이 좋습니다, 또한 샐러드나 무침, 빵을 찍어먹는 용도로 좋다아요.
- 엑스트라 버진 오일로 튀김요리를 하면 화재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엑스트라 버진이냐, 버진을 가열하면 맛과 향이 날라갈 수 있으니 생이나 샐러드오일로 쓰는 것이 좋습니다.
- 퓨어 올리브유는 발연점이 190도 이상인 기름으로 볶음과 튀김에 적합합니다.
2) 카놀라유
- 비교적 저렴해 쉽게 접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름이지요
- 발연점이 높아(250도) 튀김, 부침, 볶음 등 다양하게 사용하기 좋습니다.
- 드레싱, 소스, 샐러드류에서 사용 가능하고 볶음이나 튀김에도 적합 해서 두루두루 폭넓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에루스산을 포함하고 있어 심장질환에 좋으며 불포화지방산 수치가 가장 낮은 기름 중 하나입니다.
- 유채씨에서 채유한 기름으로 담백하고 좋은 향이 있습니다.
- 튀김요리 사용 시 바삭바삭한 식감을 연출 가능 합니다.
3) 들기름
- 발연점이 130도 이하로 생으로 먹으면 좋은 기름
- 쉽게 산화한다는 단점이 있어 소비기한이 짧고(들기름은 보관기간이 들(덜)길음) 보관 시에는 빛을 차단해주는 어두운 병에 보관해야 합니다.
- 오메가 3 지방산 중 알파 리놀렌산이 풍부해 알레르기 예방과 눈 건강에 좋은 기름입니다.
4) 콩기름
- 향이 없고 발연점이 높아(220-240도) 튀김 등 다양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 오메가3 지방산 비율이 비교적 높고 콜레스테롤이 없으면서 동시에 토코페롤 함량이 높아 천연 항산화제 역할을 합니다.
- 다른 기름에 거의 존재하지 않는 알파리놀렌산이 함유(항염증 작용을 함)하고 있습니다.
5) 옥수수유
- 발연점이 높아(270-280도) 조리시간이 길어지는 요리에도 사용 가능합니다.
- 볶음, 부침, 튀김 조리에도 사용가능하고
- 보존성이 좋고 빛에도 안정적이라 드레싱, 마요네즈, 과자, 스낵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합니다.
6) 포도씨유
- 발연점이 높은 기름(224도)
- 포도씨에서 채유하여 향이 강하지 않고 한식과 궁합이 좋아, 전을 부칠 때 좋아요.
- 튀김 등 고온 조리에 적합하고 그 외의 조리에도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 리놀레산, 올레산, 카테킨, 비타민 E가 풍부하고
- 기름향이 없어 튀김을 조리하게 되면 담백하게 조리할 수 있습니다.
7) 해바라기씨유
- 해바라기에서 채유하여 발연점이 높음(240도)
- 튀김 및 모든 조리에 사용 가능하고
- 오메가6 지방산의 함량이 높고 비타민 E와 토코페롤 함유하고 있습니다.
8) 참기름
- 발연점이 낮은 기름(160도)
- 쉽게 산패하지는 않는 편이지만 햇빛에 약한 기름, 그늘진 상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음
- 가열 시 참기름 특유의 풍미가 사라져 생으로 먹거나 조리가 끝난 후 추가 해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너무 가열하면 쓴 맛이 날 수 있어요.
- 리놀레산, 올레산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