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한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금리를 올리는 이유는 화폐가치를 올려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함입니다.
화폐가치가 떨어지면 화폐는 종이쪼가리에 불과하게되어 나라전체가 망하게됩니다.
극단적으로 화폐로 불떼서 겨울을 나야할 수도 있죠.
그것을 막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고인플레이션상황에서 다시 정상으로 돌아올 때
고금리, 고물가 가 겹치는 시기가 존재하게 되어있습니다.
그게 지금이고 이 시기가 얼마나 짧냐 기냐에 따라 고통이 달라지죠.
예상보다 물가가 빨리 떨어졌었는데 예상과 벗어나게 고물가인 5%에서 멈췄습니다.
이것이 시사하는 것은 결국 금리인상을 더 해야 낮출 수 있다는 얘기가 되고
회복세가 올해 말쯤으로 예상했었는데 이번 cpi에서 5% 미만으로 가지 않는다면
추가 금리인상과 더불어 고통의 시기는 훨씬 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