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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빙
비비빙23.06.06

물가가 오르는데 왜 금리를 인상 시키는건가요?

소비자물가가 오른다고 금리를 인상시키는데 왜 금리를 인상하면 물가를 잡을수 있다고 하는지가 궁금합니다 금리를 올리면 경제가 힘들어지는데 왜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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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혜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단 첫번째 전제는

    돈도 수요와 공급이라는 일반적인 원칙의 적용을 받습니다.

    수요대비 공급이 많아지면 , (=흔해지면) 가치가 떨어지고

    수요대비 공급이 적어지면, (=귀해지면) 가치가 올라간다는 원칙이에요.

    이 원칙을 이해하셨다면 여기에 돈을 대입해보겠습니다.

    돈의 공급이 많아지면, 즉 시장에 돈이 많이 풀리면 돈의 가치는 떨어지죠.

    시중에 돈이 많아지니까요.

    반대로 돈의 공급이 줄어들면, 시중에 돈이 적어지기 때문에 돈의 가치는 올라갑니다.

    시장에 돈이 귀해지기 때문에요.

    자 그럼 시장에 돈이 아주 많아졌습니다. 돈의 가치가 떨어질텐데요.

    여기서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1,000원 = 사과 1개의 가치였다고 할 때, 돈의 가치가 떨어지게 되면 이제 사과 1개와 교환하기 위해서는

    1,000원 이상의 돈이 필요하겠죠. 이제 1,000원으로는 사과 하나를 살 수 없고 1200원 또는 그 이상, 1500원의 돈이

    필요해진거에요.

    우리는 사과 값이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올랐다고 말하겠죠. 물가가 올랐네요!

    정리해 볼까요?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린다 =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 = 물가가 오른다.

    반대의 경우는 뭔가요?

    시중에 돈이 줄어든다 = 돈의 가치가 올라간다 = 물가가 떨어진다.

    이게 핵심입니다. 시중에 돈을 줄이려면, 통화량을 줄여야해요. 시중에 돌아다니는 돈을

    은행으로 끌어들여야 시중에 돈이 적어지고, 돈의 가치가 올라가면서 물가도 안정될테니까요.

    예적금 금리가 오르면 은행에 돈을 맡기겠죠. 대출 금리가 오르면 돈을 덜 빌리겠죠.

    이런 식으로 시중에 풀린 통화량 (돈의 양)을 줄여서 물가를 안정시키려는 노력을한답니다 ^^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추천도 한 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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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제가 힘들어지면 그만큼 수요가 줄어들게 되고 수요가 없으면 가격이 그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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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종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물가가 오른다는 것은 시중에 풀린 통화량이 많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사람들이 좀 더 저축을 많이 하는 유인이 될 수 있고, 대출을 줄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시중에 있는 통화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러한 효과를 통해 물가를 안정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금리를 올리게 되면 일반 시민들의 대출 금리도 올라가고, 기업들도 적극적인 투자가 어려워 경제가 다소 침체 될 수 있어 힘들어질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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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물가상승은 시중자금이 풍부해서 오르는게 일반적이라 금리를 인상하므로서 시중자금을 흡수해서 안정화 시키려는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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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권용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물가 상승의 원인이 시장에 유동성이 많아서 입니다. 그걸 축소시킬려면 금리 인상밖에 답이 없습니다.

    경기 침체는 금리 인상의 후유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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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물가가 상승한다는 것은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의 양이 증가하여 이로 인해서 화폐의 가치하락과 반대급부로 다른 서비스나 재화의 가치가 상승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시중의 화폐유동성을 줄이면 되는데 이를 위해서 금리인상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만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시중에 화폐가 줄어들게 되는데 이는 곧 경제주체들의 가처분소득이 감소하게 되는 것으로 이어지면서 경제가 힘들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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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 인상이 물가를 억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소비와 투자 억제: 금리 인상은 대출 비용을 증가시킵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대출을 통한 소비를 줄이거나 미루는 경향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기업들은 투자 활동을 저해하거나 축소할 수 있습니다. 소비와 투자의 감소는 수요를 낮추어 물가 상승을 억제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2) 통화량 조절: 금리 인상은 경제에 순환하는 통화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대출이 줄어들고 통화량이 축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경제 내의 화폐 공급이 감소하게 되어 물가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3) 생산성 촉진: 금리 인상은 저성장 부문에 대한 자원 재배분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더 효율적이고 생산성이 높은 부문으로 자원이 이동하면 경제의 생산성이 촉진될 수 있습니다. 생산성의 증가는 물가 상승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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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시중에 돈이 많아서 물가가 오르게 됩니다.

    이에 따라서 금리를 올려서 은행이 시중의 돈을 빨아들이게 하여

    시중의 돈을 줄여 물가의 상승을 제한시키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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