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상담(결혼 25년)재산분할에 대해 조언좀..
(결혼 25년째.큰애 23살.작은애 16살.)
합의이혼하려는데 32평 아파트하나있고 400평 땅있습니다. 저는 결혼 후 폭력적이고 권위적인 남편에게 몇번 싸우다 맞은적 있었고, 그 버릇이 안고쳐진 아빠에게 아들이 고2때 골프채로 맞아서 코뼈에 금가고 피를 엄청 흘려서 응급실 데리고와서 치료 후 학교에 신고해서 경찰로 넘겼습니다. 그때 이혼하려다 그냥 참고 살아온지 5년째인데 남편은 본인이 피해자인양 본인이 참고 살고있다고 하며 늘 권위적이고 강압적인 자세로 여전히 큰소리치고 삽니다.
문제는 오늘 벌어졌네요. 군대 휴가나온 아들이 주말에 여친만난다고하니 또 큰소리치면서 벌떡 일어나서 아들한테 달려들면서 윽박지르는데 제가 일어나서 그 사이로 막아서면서 큰소리쳤더니 미친년 씨발년 욕하면서 제 목을 잡고 밀치고...저도 같이 붙잡고 미친놈 개새끼 하며....늘 반복되는 이런 상황이 이젠 이런거 지겨워서 더 못하겠어요. 애들 어릴땐 그냥 맞고 참고 넘어갔지만 고2아들을 때릴때 제가 못참고 달려들어 막을수 밖에 없었어요. 아들은 정말 많이 맞고 자랐지만 다행이 인성이 좋아서 삐뚫어지지않고 잘 컸어요. 문제는 본인 맘대로 하려하고 큰소리치고 윽박지르고 갑자기 큰소리치고 달려드는 스타일이 고쳐지지도 않고 차분히 앉아서 대화라는걸 해본적이 없어요...그냥 제가 피해버리거나 안싸우려고 하죠.
근데 이젠 못하겠어요.
조언 부탁드려요.재산분할에 대해
아래 내용은 답변내용에 기초하여 작성된 것으로, 구체적인 사정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혼인기간이 25년이라면 일방이 재산형성, 감소방지에 특별하게 기여했다는 등의 사정이 없는 한 50:50를 기준으로 분할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질문자님이 기재한 내용들은 위자료에 대한 부분들로 재산분할에서 고려되는 사유들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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