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감정쓰레기통으로 이용하거나 깎아내리려는 친구에게 영향받지않는 방법있을까요?
멀리사는 친구가 있는데 막 그렇게 친하진않아요.
가족과 떨어져 외지에 있는데 한명도 친구가 없는지...자기가 힘들때마다 저한테 연락해서 감정을 쏟아내는데 솔직히 괴로워요. 저는 공감을 잘해주고 타인에게 영향을 많이 받는 타입이라서요...
저한테도 안좋은 기운이 전해지는 느낌이고 이 친구와 연락한 날은 잠도 잘 못자요 ㅠㅠ
또 제가 죽기살기로 노력해서 얻은것들을 부러워하고 시기하면서 그 까짓거 자기는 더 잘 할수있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참 불편해요. 친구는 아직 아무것도 이루지 않았고 노력도 제대로 안하면서 저보고 안주하지말고 더 노력해야한다는 식으로 훈계도 하는데...
이런 친구가 짠하고 연민이 들지만.. ( 외지에서 자살이라도 할까봐요 ㅜㅜ) 듣고 있는 제가 너무 힘들어서 이 친구와 멀어지고 싶어요.
감정 뱀파이어 같은 이 친구에게 제가 영향 안받고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공감 능력이 뛰어난 작성자님에게 평생 숙제는
당신을 공감해주는 사람을 찾아 가까이 하는겁니다. 가장 소중한 1순위는 자신입니다.
여유롭고 의연해지는 상황과 시기가 아니라면
지금 처럼 고통만 받으실겁니다.
먼저 최근 근황을 물어봐주고
오늘도 고생했다고 말해주는 사람과 공감하시며
상처 없이 교감하며 현 능력 잘 다듬어나가시길
기원드립니다.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호화로운븍극곰80입니다.
찬찬히 연락을 피하시는게 가장 자연스러울거같아요
이전에는 연락을 다 받았다면 빈도를 줄여가면서 카톡같은것도 읽고 답장 안하거나 한참 있다가 답장하거나 하시면서
그 친구와 대화할 의사가 없음을 은연중에 보여주세요.
가장 좋은방업은 이런식의 연락은 더이상 받고싶지 않다고 말하는것이지만 저런 사람의 경우 그런말을 들으면 공통된 지인들에게 안좋은 말을 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냥 질문자님께서 요즘 바빠서 연락을 잘 못한다는 핑계로 서서히 끊으시는게 좋을거같네요
안녕하세요. 지식말고 지혜입니다.
과연, 연락을 끊으면 당신의 마음이 편할까요.
질문자의 안식이 최우선이라 생각하지만
질문자님의 솔직함도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친구분에게 진심을 전달하고 연락 끊어도 충분히 늦지 않습니다.
둘의 문제를 같이 풀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니까요.
안녕하세요. 눈누난나내가니누나야입니다. 질문자님에게는 극약 처방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자연 스럽게 멀어지기 까지 그 과정을 또 겪을껍니까??
그냥 제 답변 보시고 즉시 그친구에 관련된 모든걸 차단하세요. 싫으면 안만나고 연락안해야죠 왜 스트레스 받으면서 잠도 못자고 그러고 계세요..
그친구 자살걱정은 되고 본인걱정은 안되시나요??
손절 추천드립니다. 지금 즉시요
안녕하세요. 유쾌한코알라57입니다.
그런 친구는 그냥 끊어버리세요.
좋은 사람들과 지내도 아까운 시간인데
감정 쓰레기통으로 생각하는 사람을 친구라고
계속 관계를 유지 할 필요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