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운임 상승과 물류비 절감 방안은 무엇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최근 해상운임이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우리 수출기업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해상운임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물류비 절감 방안으로 어떤 전략을 고려해야 할까요? 인코텀즈 거래조건 변경이나 공동물류 활용에 대해 구체적인 조언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최근 해상운임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수출기업들은 물류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으로 향하는 해상 운송비는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수출원가가 증가하며 기업들의 수익성에 압박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들은 물류비 절감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모색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인코텀즈 거래조건을 조정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CIF(운임보험료 포함) 조건에서 FOB(본선 인도) 조건으로 변경하면 수출자가 직접 운송비를 부담하지 않고, 수입자에게 이를 넘길 수 있어 물류비 절감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물류비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장기 운송 계약을 체결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입니다.
공동물류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러 기업이 물량을 공동으로 운송해 물류비용을 분담하면 개별 비용이 절감될 수 있으며, 운송업체와의 협상력도 높아집니다. 물류비 절감을 위해 운송업체와 협력하여 효율적인 물류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현재의 높은 운임 환경에서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전경훈 관세사입니다.
해상운임 상승이 지속되면서 수출기업들은 물류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해상운임은 2020년 이후 북미를 시작으로 급격히 증가하였고, 현재는 유럽과 남미 등 주요 항로에서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운임 상황은 코로나19로 인한 항만 적체와 공급망 불안정, 그리고 소비 수요의 급증으로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물류비 절감을 위해 기업들은 인코텀즈 거래조건의 변경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DDP 방식에서 DAP 방식으로 전환하면 관세와 부가세를 납부한 후 환급받을 수 있어 비용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물류 전문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물류비를 줄이고 제조 및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수 있으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공동물류센터 및 운임 공동구매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러한 접근은 전체 물류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해상운임 상승으로 인해 수출기업들은 비용 부담이 크게 증가하며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원자재, 중간재를 수입해 완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은 추가적인 비용 압박을 받고 있으며, 운송 지연까지 겹치면 납기 준수가 어려워 고객 신뢰에도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물류비 절감을 위해 몇 가지 전략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인코텀즈 거래조건 변경을 통해 물류비 부담을 고객이나 수입자와 나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FOB 조건을 CIF로 변경해 해상운임과 보험비용을 구매자가 부담하도록 조정하는 방식입니다. 또한, 공동물류를 활용하면 여러 기업이 물량을 결합해 선복 확보를 유리하게 하고 운임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운송 경로를 최적화하거나, 물류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물류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것도 좋은 방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