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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문어80
조용한문어8023.11.26

효종의 업적으로는 무엇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효종은 병자호란을 겪고, 청나라에 볼모로 끌려가기도 했고, 청나라의 선진문물도 경험했는데요.

이 후 소현세자가 죽고 왕위에 올라 어떤 정치를 해나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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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효종(재위 1649~1659)은 조선의 제17대 왕으로 인조의 둘째 아들입니다. 병자호란 후 형 소현세자와 청에 볼모로 가 있다가 먼저 귀국한 소현세자가 갑자기 죽자, 돌아와 세자로 책봉되고 인조 사후 즉위하였습니다.

    효종은 송시열 등 대청 강경파를 중용해 은밀하게 북벌운동을 추진하였습니다. 북벌을 위해 어영청을 창설하고, 금군을 기병화 하였습니다. 또한 남한산성 방어를 위해 수어청을 재강화하였습니다. 또한 화포 개량, 군사훈련 강화 등 군사력 강화에 힘을 기울였습니다. 청의 요청에서 의해 두 차례의 나선정벌을 단행했습니다. 김육의 건의를 받아 충청도와 전라도에 대동법을 확대 실시했고 전세개혁으로 백성들의 부담을 줄였으며, 상평통보를 주조, 유통시켰고 역법을 개정해 시헌력을 도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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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효종은 조선의 역법이 서양에 비해 뒤떨어지는 점을 알고 태음력을 구법에 태양력의 원리를 결합해 24절기의 시각과 1일간의 시각을 계산해 제작했으며, 백성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호서지방에 대동법을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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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636년 병자호란으로 인조의 삼배구고두의 삼전도 굴욕을 겪고 소현세자와 세자빈과 함께 볼모로 청나라에 끌려가 10여년을 보내고 돌아온 봉림대군(효종 )은 소현세자 사후 왕위를 계승하였습니다. 이후 북벌론을 은밀히 추진하여 군사를 훈련시키는 등 복수의 칼을 갈고 있던 중 러시아의 남하정책을 막고자 하는 청나라의 요청으로 두 차례나 나선정벌에 나서 헤이룽장성에서 러시아군을 대파하게 됩니다. 당황한 러시아군은 더이상 남하정책을 펼 수 없었고 효종은 청나라 공격을 위해 훈련시킨 병사들을 러시아를 상대로 공격하는데 쓰게 되었으며 정작 북벌을 앞두고 병으로 몸져느웠다가 승하함으로써 뜻을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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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효종은 병자호란 후 청나라에서 8년의 볼모 생활을 하였습니다. 형이 소현세자의 죽음으로 왕위에 올라 청에 설욕하기 위해 은밀히 북벌계회을 수립하여 군제를 개편하고 군사훈련을 하는등 군 강화에도 힘을 썼으나 그 뜻을 펼치지는 못했습니다.

    그는 또한 충청도와 전라도에 대동법(大同法)을 실시했고, 상평통보(常平通寶)를 주조해 화폐로 유통시키는 등 경제시책에 업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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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효종의 업적 효종은 조선의 17대 왕으로서 10년 간 통치하였습니다. 북벌을 위해 어영청, 수어청, 훈련도감을 재정비하여 국방력강화 에 힘썼으며, 대동법을 실시하고 화폐 개혁을 시행해 백상들의 부담을 줄여 주려고 많은 노력을 했던 군주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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