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정현 치과의사입니다.
치근활택술은, 치주소파술보다 경미한 치료로서, 치아뿌리를 활택하게 하는 시술을 의미합니다.
잇몸에 염증물질이 안붙어있고, 치근에 치석이 붙어있는경우 하게 됩니다. 임상에서 치근활택술과 치주소파술을 구분하는것이 사실 큰 의미는 없습니다.
치근활택술을 잇몸을 절개하지 않습니다. 잇몸을 절개하는것은 치주수술에 해당합니다.
치근활택술이나 치주소파술을 한다고 해서 잇몸이 비정상적으로 내려가진 않지만, 만약 현재 잇몸이 부어있다면, 부은 잇몸이 가라앉으면서 잇몸이 내려갈 순 있습니다.
보통 전악을 다 하게되면 최대 6번까지 나눠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최소로 하면 2번에 전악을 다 하기도 합니다.
치근활택술은 회복기간을 굳이 따지진 않고, 보통 일주일정도면 통증이 좋아집니다.
치주소파술에 비해서 치근활택술은 가벼운 치료이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