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야식 먹고 2시간 자고 갔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완전한 공복 상태는 아니었겠어요. 보통 8시간 이상 금식해야 정확한 공복혈당이 나와요. 야식 먹은 게 영향 줬을 가능성이 커요. 100이면 약간 높긴 한데 심각한 수준은 아니에요. 다음에 제대로 금식하고 다시 한번 검사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걱정할 정도는 아니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야식을 먹고 바로 잠자리에 들면 아침 공복혈당이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식사 후 혈당은 일반적으로 식후 1~2시간 동안 상승하며, 이후 점차 정상 범위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러나 밤에 늦게 음식을 섭취하면 수면 중에 혈당 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고, 이는 아침에 측정하는 공복혈당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거죠. 또한, 야식으로 인한 체중 증가는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켜 장기적으로 혈당 조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때문에 가능하다면 야식은 피하고, 적어도 잠자기 2-3시간 전에는 식사를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전에 야식을 먹고 2시간 정도 자고 간 경우, 혈당이 평소보다 다소 높게 나올가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복혈당 검사에서 100mg/dL는 정상 범위에 있기는 하기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으나, 만약 지속적으로 혈당이 높게 나오는 경우에는 당화혈색소 검사를 추가로 받는 것이 보다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