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휴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구스타브 에펠은 1890년 완공 후 줄곧 에펠탑 꼭대기에 자신의 아파트에 살았다고 합니다. 총 높이 320미터로 관람객들은 200미터 전망대를 볼 수 있게만 했으며 맨 꼭대기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수 없었습니다. 1930년까지는 이 에펠탑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이었으며 에펠탑에는 가장 높은곳에 거주공간이 있는 아파트가 존재하는데 맨 꼭대기에 에펠이 설계했으며 그곳에는 실제 아파트로 창문도 있고 목재가구 고급카페트 유화작품들 실험실 연구실 기상관측 등 에펠의 지인들만 꼭대기층에 초대해 낭만적이고 이색적인 주거 및 작업공간으로 사용한것으로 당시에는 에펠과 지인들 외에는 아무도 몰랐다고합니다. 대표적인 지인으로는 토마스 에디슨이 있으며 에디슨은 그곳에서 과학자로서 발명관련 연구도 했었다고합니다.
에펠이 죽은 후 프랑스는 2015년 일반인들에게도 개방을 하기로 하고 2020년 성인기준 25유로 이상을 받고 꼭대기층에 올라가 창문으로 아파트 내부를 들여다볼수 있게만 허용했다고 합니다. 내부에는 당시 재연을 그대로 에펠과 에디슨의 마네킹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