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사실이 아닙니다.
우리가 흔히 다큐멘터리나 밈에서 보는 펭귄이 뒤에서 밀어버리는 장면은 수영 교육이라기보다는 생존을 위한 눈치 싸움이나 우연한 사고라 할 수 있죠.
실제 펭귄은 수영을 배우지 않아도 때가 되면 할 수 있는 본능적인 능력을 타고납니다.
새끼 펭귄은 방수 깃털이 다 자라기 전까지는 체온 유지를 위해 절대 물에 들어가지 않으며, 부모가 뒤에서 미는 것처럼 보이는 행동은 교육이 아니라 단순한 밀치기나 눈치 싸움입니다. 바다 속에는 천적이 있을 수 있어, 누가 먼저 들어갈지 서로 눈치를 보며 밀치다 떨어지곤 하는 것이죠.
실제 부모 펭귄은 수영을 가르치기보다, 때가 되면 먹이 공급을 끊어 새끼의 독립을 유도합니다.
배고픔을 견디다 못한 새끼 펭귄은 스스로 먹이를 찾기 위해 자발적으로 바다에 뛰어 들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