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지아 의사입니다.
충분히 궁금하실 수 있는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질문자님이 적어주신 것처럼 철분은 혈액을 만드는데 사용되는데, 특히 헤모글로빈을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입니다. 헤모글로빈은 혈액을 빨갛게 보이게 하는 결정적 요소이며, 각 신체기관으로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철분이 부족하여 헤모글로빈의 생산량이 부족해지게되면 산소 공급량이 감소하게되며 이것을 빈혈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빈혈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고 빈혈의 증상으로는 흔히 어지러운 증상을 생각하지만 그보다는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숨이 차는 증상이 대표적입니다.
궁금한 부분의 해결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