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마찰력이란 접촉면에서 물질과 물질 사이에 분자간의 인력에 의해 나타납니다. 또한, 거칠기에도 의존하게 됩니다. 그리고 물과 얼음의 마찰력을 비교하는건 사실 쉬운일이 아닙니다. 물인 상태에서는 액체이기 때문에 물위를 스쳐지나갈 때의 마찰력을 따지기 어렵기 때문이죠. 물은 액체라 물체가 물위를 지나갈 경우 물이라는 액체 분자가 물체의 이동을 자유롭게 방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찰력이 커지는 것이죠. 하지만 얼음의 경우는 고체상태로 표면이 딱딱하여 표면을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얼음이란 것은 물 분자가 6각 구조로 강한 결합을 하여 만들어져있고, 이로인해 외부 물질과 인력이 거의 없어 마찰이 작게 나타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