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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1.12

표적 치료란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나이
43
성별
남성

얼마 전에 보험을 알아보다가 표적 치료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표적 치료란 어떤 것을 말하는지 표적 치료의 개념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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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금쪽같은개개비277
    금쪽같은개개비27724.01.12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표적치료가 아마 암에 대한 치료 말하시는게 맞겠죠?

    일반적으로 전통적인 1세대 항암치료는 암과 정상세포를 모두 공격하는 부작용이 있었는데,

    EGFR 등 특정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긴 경우에 암만 타켓팅해서 공격할 수 있는 표적항암제 (일명 2세대 항암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마 표적치료제는 그런 암세포만 공격하는 약들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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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적치료는 대표적으로 암 치료에 사용이 되는 치료법인데, 암이 발생하는 핵심적인 요인인 특정한 유전자나 단백질이나 신경전달경로 등을 표적으로 하여서 약물을 이용하여서 암세포를 없애는 치료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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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항암 치료는 전통적으로 화학 치료로 암세포와 일반 세포를 구분 없이 항암 약물이 공격하게 되어서 항암치료를 받는 분들은 머리가 빠지고 기운이 없게 되는데 표적치료는 이런 암세포만 표적으로 하고 일반 세포는 공격하지 않는 이론적으로 가장 부작용이 적고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 치료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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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표적 치료(targeted therapy)는 암 치료법 중 하나로, 암세포의 특정 유전자나 단백질, 그리고 암 성장과 전파에 관여하는 기타 세포 내 경로를 대상으로 작용합니다. 이러한 특정 표적에 작용함으로써 암세포의 성장과 분열을 억제하고, 암세포를 죽이며, 정상 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표적 치료는 전통적인 화학요법과는 다르게, 암세포와 정상 세포를 구별할 수 있는 분자적 특성을 이용합니다. 전통적인 화학요법이 빠르게 분열하는 모든 세포를 공격하는 것에 비해, 표적 치료는 보다 선택적으로 암세포만을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표적 치료제는 주로 정제 형태의 경구 약물로 제공되거나, 정맥 주사를 통해 투여됩니다. 이 치료법은 특정 유형의 유방암, 폐암, 대장암, 흑색종, 림프종 등 다양한 종류의 암에 사용되고 있으며, 계속해서 새로운 표적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습니다.

    표적 치료를 받기 전에는 암세포의 유전자 변이나 단백질 발현을 검사하여 해당 약물이 효과적일 가능성이 있는지를 판단합니다. 이러한 분자진단검사를 통해 환자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며, 개인의 암에 가장 효과적인 표적 치료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표적 치료는 많은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나, 모든 암 유형에 효과적인 것은 아니며, 때때로 암세포가 이러한 치료제에 대한 저항성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표적 치료의 사용은 암의 종류, 단계,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 및 기타 치료 이력을 고려하여 결정되어야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며, 추가적 질문이 있으시다면 댓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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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표적치료는 항암치료제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모든 세포의 분열을 막는 항암치료와는 달리 암세포의 특정 유전자나, 단백질, 신호전달체계만을 표적으로 삼아 암세포의 분열을 막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효과적이고 동시에 부작용이 적은 치료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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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항암치료 약제 중 표적치료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암세포만을 겨냥해서 치료한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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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가장 흔하게 사용되고 있는 항암제들은 내가 원하는 항암세포에만 가서 작용을 하는게 아니고 세포분화가 빠른 세포들에 모두 가서 작용을 합니다.

    암세포가 세포분화가 빠르고 그래서 덩어리가 만들어지는것이기 때문에 이런 기전을 가진 약들이 개발되었는데 문제는 정상적인 우리 몸의 세포들 중에서도 모낭세포라던가 위장관의 점막 세포라던가 이런 부분들이 공격을 받아서 함께 손상을 받곤 합니다.

    그래서 최근에 만들어지는 약들중에는 항암세포에만 딱 표적 (target)이 되어 작용을 하는 항체 형태의 약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신 이런 항체를 만드는게 쉽지 않기 때문에 비용적으로 많이 비쌀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암에서 표적 치료가 있는게 아니며 이 약제들보다 기존의 항암제들이 더 적절한 경우도 있어서 무조건 표적 치료가 좋은것도 아닙니다.

    보험을 들어놓으시면 만약에 표적 치료가 아주 좋은데 너무 비싸서 치료받기가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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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일종의 항암치료라고 볼 수 있는데, 항암치료는 빠르게 성장하는 모든 세포를 공격하는 반면 표적치료는 암세포만 공격하는 특징이 있어서 부작용이 덜하고 효과적인 치료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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