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아이가 학교에 가기를 싫어합니다. 학교에서 친구만들기를 어려워 하고 겉도는것 같습니다 (중학교 때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성격은 밝은 편이고 아이들과 이야기 하고 어울리는걸 좋아하는 아이였는데....고등학교에 아는.친구들이 한명도 없는 학교에 가게되었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실시하는 정서테스트?? 에서 낮은 점수가 나와 학교에서 싱담도 지원을 해주었습니다. 달라진건 없습니다. 1인방송을 하자고 원해서 그럼 학교도 잘가고 우울함 많이 해소 될것 같다고 해서 하라고 허락 했습니다.. 아파도 방송은 합니다. 점점시간이 지나니 다시 또 학교 가는걸 힘들어 합니다. 아침에 학교 간다는걸 넘 싫어합니다.(중학교땐 아침에 제일 먼저 일어나 준비하는 아이였는데..) 하교할때는 밝습니다. 왜 학교에 가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그냥 잠시 지나가는 감정 아닐까 싶네요. 일단 학교가기 싫어하는 원인을 파악해보는게 중요해요. 일시적인 슬럼프일수도 있고 1인방송으로 인해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 짜증으로 인해 그럴수도 있고 학교보다 1인방송에 중요성을 더 크게 둬서일수도 있어요. 일단 아이가 많이 지쳐있는듯 하니 당분간 시간적 여유를 줘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지금으로서는 억지로 학교 가라고 하지는 않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체험학습을 내서 아이가 하고 싶어하고 관심있는걸 함께 해보거나 여행계획을 세워보는것도 방법입니다.
아이가 교우관계에 어려움이 많은것인지 혹시 괴롭힙이있는것은 아닌지도 상담을 해보도록 하세요.. 아이가 너무 의기소침해 있고 친구와 어울리지 못한다면 아이의 특기정성을 살려 아이가 자신감을 업할수 있도록 해주시는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되며 단순 학교에 다니는것에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여 아이가 고민갖는 다면 목표의식을 가질수있도록 독려해주시며 가족과 함께 진지한 대화를 통해서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지금의 1인방송에 전념하며 검정고시를 준비하는것도 생각해볼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