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사회복지시설 중 한곳에서 직원들한테 매월 월급의 일부를 후원금 명목으로 반강제적으로 떼어가 버립니다.
참다참다 최근에 저희 팀에서는 같이 내지 않기로 해서 몇 달 전부터는 내지 않았는데, 얼마 전 저희 직원을 불러서 후원금을 내지 않는다고 뭐라 하시더라고요.
시설을 위해 희생하지 않 는다부터 시작해서 자기는 더 많이 낸다, 너도 나처럼 내볼거냐, 얼마나 손해를 본다고 그걸 안내냐,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 내가 너한테 얼마나 잘해줬는데 은혜를 이런 식으로 갚는다,
그 외 직원들이 싸가지 없다고 폄하하고, 니들이 그렇게 분위기를 조장해서 직원들 안 내는 거라고 소리치면서 화를 내더군요.
후원금을 내지 않으면 휴가비나 명절 상여금, 성과급 등 주지 않는다고 하시더라고요.
쓰면서도 유치하고 웃긴데, 자기 맘대로 저게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공식적으로 항의를 하기 위해서 직원들 입장에서 어떤 준비와 대안을 가져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