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국사에서 최초로 쓰였던 총기는 활보다 발전된 활인 위세중총(衛士中銃)입니다.
위세중총은 중국의 무기로, 14세기에 만들어졌습니다. 이것은 천연 화약인 황촉(黃燭)과 총신, 총열, 방아쇠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총열에 불을 붙여 작동했습니다. 이 총기는 조선 전기 말기인 1592년 임진왜란 때 일본군이 처음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은 매우 발전된 총기를 사용하였으며, 이에 대항하기 위해 조선군도 위세중총을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조선시대에는 총기 제작 기술도 발전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총기가 생산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