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말씀대로 가장 많은 양의 온실가스는 수증기가 맞습니다.
기후 전문가들에 따르면 온실효과에 기여하는 정도로 본다면 단연 수증기가 최대의 온실가스라고 말하는데, 대기 중 CO2 농도는 389ppm, 즉 100만분의 389 정도인 데 비해 수증기는 보통 1만ppm에 이르기 때문이죠.
온실가스 중 그 다음 많은 양을 차지하는 것은 이산화탄소로 화석 연료의 사용과 동식물의 호흡과정, 유기물의 부패, 화산활동 등으로 대기 중에 배출되고 식물의 광합성 작용과 해양 흡수로 배출된 양의 약 60%가 제거되고 나머지 40%는 대기 중에 남아 농도가 증가합니다.
이외에도 메탄, 아산화질소, 수소불화탄소, 과불화탄소, 육불화황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