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부동산가격은 일본을 따라갈까요?
일본은 잃어버린 30년이라는 말이 무색하도록 저성장의 늪에 빠져있습니다.
우리나라는 IMF 경제위기 이후, 일본 만큼은 아니지만 저성장의 늪에 빠지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과 다르게, 아니 더 빠르고 가파르게 우리나라는 저출산(생)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강남 3구,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와 그 이외 지역의 격차가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반면 가게 부채는 GDP의 100%를 넘어서고 있지만, 이것이 터질 버블인지 적정가격인지 전문가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인구수 대비 주택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 가격에 거품이 없다고 할수 없습니다. 다만 일본의 잃어버린 30년과는 상황이나 여건이 많이 다릅니다. 즉, 거품이 터질 경우 부동산 시장, 금융시장의 혼란은 피할수 없겠지만 일본과 같은 장기침체로 지속될 가능성은 적고 부동산 버블이 한번에 터질 가능성도 크지는 않습니다 . 다만 질문의 이유등으로 버블은 조금씩 안전적으로 가라앉을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아마도 인구나 시대 변화에 따라 부동산 시장도 변화될 가능성은 높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양정섭 공인중개사입니다.
이번을 경기침체와 부동산경기 침체 이후 일본과 비슷하게 흘러갈 수도 있습니다. 예전의 IMF이후 미국모기지사태 때는 우리나라가 경제 성장 여력이 남아 있었기에 경기 성장과 부동산가격이 우상향 할 수 있었습니다.
금리동결 이후 인하 시에도 경기침체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중심지와 주요지역은 그대로 부동산가격이 비싸 질 것이고 그 외는 어느정도 상승이 있겠지만 이전처럼 환희할 정도로 복귀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내년부터 부동산경기가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영관 공인중개사입니다.
저희나라는 일본처럼 가게부채가 터져본적이 없다보니 심각한 버블이고 가게부채 또한 OECD국가중 1위 입니다.
가게부채가 터진다면 일본과 유사한 국면으로 접어들겠지만 일본처럼 30년은 가지않을꺼라 봅니다.
안녕하세요. 주영민 공인중개사입니다.
우리나라 부동산은 세계 거시경제를 따라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일본 부동산은 초저금리를 유지하고 있고 우리나라와 문화스타일도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 비교 및 따라간다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나라 부동산은 미국의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와 연계된다 보시는것이 맞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