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는 도수는 왜 점점 낮아졌을까요?
어릴 때 어른들이 드시는 소주 도수는 20도가 넘었던 걸로 기억이 나는데요 지금은 대부분 16.5도인 거 같아요 소주 도수가 점점 낮아진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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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뚜절쿠입니다.
말씀 주신 것처럼 가장 처음 출시된 진로는 35도 였습니다
지금은 대부분 16대 또는 그 이하의 소주가 대부분이죠
이유가 몇가지 있는데
- 술을 가볍게 즐기는 문화가 생기면서 굳이 도수가 엄청 센 소주를 찾게 되지 않는 것 즉 향이 첨가되거나 맛있는 술을 찾게되는 문화가 생기면서 도수 높은 쓴 술은 수요가 낮아진거죠
- 여성의 소주 소비량이 증가하면서 여성 소비자에게 맞춘 마케팅, 상품 출시
- 도수가 낮아지면 기업 측면에서는 원가 절감이 되면서도, 취하기 까지 오래 걸리기 때문에 소비량 자체는 늘어나서 오히려 이득입니다.
(도수가 낮아질수록 소주 원료인 주정 대비 물의 양이 늘어나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선 이득이거든용)- 또한, 국내는 17도 넘는 술은 광고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 제한선에 맞춘 16도 정도의 술을 많이 출시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숙련된물개115입니다.
소주의 소비층이 점점 젊어지면서 마시기 쉬운 술을 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도수가 낮은 술이 필요했고 제조사에서도 물만 첨가하면 되기 때문에 거부감이 없어서 소주의 도수가 점점 낮아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