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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한참매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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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지없다'의 그지는 끝의 옛말이었나요?

세월이 지나도 끝이 없이 계속되는 표현을 '그지없다'라고 하더라고요.

'그지'가 약간 '그만'이나 '그치다'랑 유사한 단어였어요.

그런데 끝의 옛말이었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Slow but steady
      Slow but steady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의 석보상절 등 그지없다는 어휘가 쓰인 예문을 보면 '그지'는 '끝이' 쉬운 발음으로 변한 표기 입니다. 끝이 없이 무한하다, 한량없다는 표현에 두루 쓰인다고 합니다. 비슷한 경우로 가이없다는 말이 있는데 여기서 역시 끝이란 뜻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