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선택적함묵증인 아이를 가정에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올해 다섯살 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이엄마입니다.
저희 아이는 집에서는 말을 아주 잘 하는 아이인데 밖에 나가면 말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낯가림이 심해서라고 생각해왔는데, 문제는 어린이집에서도 말을 하지 않아요.
코로나로 인해 어린이집을 꾸준히 나가지 못해 제대로 다닌 시간은 합해서 세 달 정도밖에 안되긴 하지만 이 정도면 어느 정도 익숙해져서 소통은 할 거라 생각했는데 어린이집에선 언어적 표현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집에서도 흔쾌히 허락받지 못 할 것 같은 것을 요구할 때에도 작게 웅얼거리며 말해요. 예를 들면, '같이 놀자'는 크게 잘 얘기해도 '사탕줘'는 쭈뼛거리고 웅얼대며 말합니다.
본인의 요구사항을 씩씩하게 얘기하는 연습을 하면 나아가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다른 사람에게도 말을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게되지 않을까 싶어 노력하는 중입니다. 자존감을 높여주려고 칭찬도 많이 해주려고 하고 있고요.
또 저희의 지나친 걱정으로 아이의 불안도도 함께 높아져서 나타나는 증상은 아닐까 싶어 많이 위험한 일이 아니라면 통제하기보단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이런 방법이 도움이 될지, 또 이런 부분 외에 추가적으로 다른 방법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전문기관의 도움 없이 가정에서 선택적함묵증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코로나 상황이 나아져 어린이집에 다시 등원하면 아이가 또 말을 안하고 불편한 시간을 계속 보내게 될까 걱정이 큰데, 부모로서 저희가 어떻게 해야 바뀔 수 있을지... 너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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