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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베짱이224
단단한베짱이22422.04.27

어린이집 적응 못하는 아이의 적응방법은?

19개월 아이인데 어린이집에 적응을 못하고 엄마를 찾고 웁니다. 어찌하면 적응하여 잘 지낼수 있을까요.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잠깐은 아이들과 지내다가 엄마가 안보이면 우네요 지금은 어린이 집 이야기만 해도 멀리 달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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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

    아침일찍 울어서 퉁퉁부은 얼굴의 아이를 떼놓는 건 말할 수 없는 고통이죠.

    속상할 뿐 아니라 <이게 맞나> 싶은 왠지모를 죄책감까지 느끼셔서 힘드셨을 겁니다.

    그런데,

    분리불안은 아주 당연한 양상입니다.

    오히려 의사로서 분리불안이 너무 없는 경우엔

    아동 자체의 성향일 수도 있지만 엄마와의 애착관계가 불안하지 않을까 주의한답니다.

    일단, 아이와 어머니의 애착 관계가 아주 양호함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안심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분리불안이 있는 아이에 대한 대책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1. 일단 어머니가 불안해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건 당연한 행동이다, 절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가슴에 새기시고

    아이가 울어도 웃으면서 손흔들고 인사해주세요.

    2. 항상 아이와의 약속을 꼬박꼬박 지켜주세요.

    처음에 분리불안을 느끼던 아이들도 엄마는 꼭 약속을 지키니까라고 믿으면

    불안감이 아예 안 생기는 건 아니지만 좀 더 빠르게 극복합니다.

    이는 단순히 분리불안 외에도 성인이 된 후 일상적인 불안정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3. 아이와의 놀이에서 안녕~하고 헤어진 후 다시 만나기 놀이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것도 신뢰감 시뮬레이션이라고 보셔도 될 듯 합니다.

    덧붙이자면,

    만약 분리 불안이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혹시나 직접적인 원인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모쪼록 힘든 육아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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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린이집을 다닌적이 없던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니게 되면서 발생한 분리불안에 대해 말씀을 하신거 같은데요,아마 심적으로 문제에 대한 대답을 가지고 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이를 믿고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아이가 정든 부모의 품을 떠나 어린이집에 등원하는것 자체가 아이에게 있어서는 하나의 큰도전이요, 시험입니다. 1시간후 귀가하는 시간을 주마다 20분 단위로 늘려주는 방식으로 하다보면 아이는 금세 어린이집에 적응해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잘해결 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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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05

    안녕하세요. 우석호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린이집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어린이집을 방문해서 둘러볼 수 있도록 하여

    아이들이 어떤 환경에서 생활할 것인지 미리 알아볼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처음 어린이집에 가면 불안감과 두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때 부드럽고 따뜻한 접근으로 아이들의 불안을 조금씩 해소시키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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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 적응을못한다고 하신다면

    잠깐이라도 아이들과 잘지내고 있는 것으로 보아

    조금만 시간이 흐르면 잘지낼것으로 생각되네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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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대부분의 어린이집은 어린이집에 처음 입소한 아이들의 어린이집 적응을 돕기 위해 적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개별 어린이집이나 입소 연령마다 적응 프로그램 시간표가 다르긴 하지만 통상적으로 적응프로그램은 1~2주 정도 운영되고 있다. 순조로운 적응을 위해 적응 프로그램에 꼭 참여해 아이가 점차적으로 적응해갈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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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양해욱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린이집에서 엄마가 안보여도 집중하며 놀이에 푹 빠지면 울지 않아야 하는데요. 아직 아이가 어린이집에 적응을 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적응하지 못했다는 것은 엄마가 안보이면 불안하다는것입니다.

    우선 어린이집 담임선생님의 월등한 애정표현으로 아이의 신뢰가 쌓여야 합니다.

    우선 어머니께서는 아이가 좋아하는 비타민사탕같은것을 어린이집 선생님께 전해주면서 아이가 이쁜짓을 할 때마다 칭찬좀 많이 많이 부탁드려보세요.

    지금보다는 훨씬 나아지면서 개선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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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린이집을 거부하는이유는다양하게있을수있습니다

    유기불안이나혹은 어린이집을가게되는것에대한걱정이불안으로 커져나타날수있습니다

    이런경우지속적으로아이에게안정감을주는말을해주는것이좋습니다

    어린이집을 안가려고떼를써도너무과민하게반응하는것보다 그감정을 그냥수용하되 가야하는것을단호히알려주는것이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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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 적응을 못하는 모습을 보면 부모로서는 참 안타까우실텐데요 아이들은 새로운 곳에 적응하는 속도는 다르기 때문에 차분히 시간을 갖고 기다려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부모와떨어져도 문제가 없다는 부분을 이해 시켜주는 것이 좋으며 싫어 한다고 해서 어린이집을 안 보내기 시작 한다면 오히려 떼를 쓰면 안된다는 인식이 생겨 더 힘든 일이 생기기도 하므로 해야할 것은 해야한다는 걸 알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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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가들이 쉽게 적응한다는 것은 무리일 것 같아요.

    엄마하고 항상 같이 지내다 낯선 곳에서 몇 시간 있어야 하니 아가 입장에선, 너무 가혹한 일일 수도 있습니다.

    적응 기간이 있으니, 일주일 동안은 한 시간만 있다가 엄마가 데리러 가고, 좀 더 적응을 하는 것 같으면, 두 시간, 이렇게 시간을 점차 늘리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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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아이에게 무조건 안돼! 보다는 아이를 감정적으로 소통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린이집에 안가고싶어하는 행동을 한다면 왜 그런행동을 하는지를 살피실 필요가 있고 해당되는 이유가 있다면 그 이유를 해결하기위해 도와줄 필요도 있습니다

    무조건 오냐오냐 하는 것도 안좋다만 무조건 혼내는 것도 좋지 않기때문에 아이와의 소통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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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른들도 이직한 회사라든지 새로운 모임이라든지 뭐든 새로운 곳에 가면 껄끄럽고 낯설은데 아이는 더 그러겠지요.

    아이를 어린이집에 등원 시키기 전 엄마와 떨어졌다가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걸 확인시켜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럴 경우 엄마는 'ㅇㅇ야, 원에서 재밌게 놀다 오는 동안 엄마는 집에서 맛있는 간식도 준비해 놓고 장난감도 준비해 놓고 있을테니 어린이집 잘 다녀와' 라고 아이의 마음을 안심 시키고 등원 시키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자유로운 집 보다는 아가 입장에선 규율과 규칙이 있는 어린이집에 간다는 건 쉬운 게 아닐 겁니다.

    아이에게 어린이집에서 활동 했던 사진 혹은 영상, 키즈 노트나 어린이집 밴드 등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면서 '이 친구는 토끼반에 누구야?' '이 친구는 블럭으로 재밌게 놀고 있구나!' 등 어린이집은 재밌고 즐거운 곳이라는 것을 인식 시켜 주셔야 합니다.

    아이들은 어린이집 정문에서만 엄마와 안 떨어질려고 하지, 막상 신발 벗고 교실에 들어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친구들과 오손 도손 잘 놀기 때문에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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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육아·아동 분야 전문가 김성훈아동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내적인 정서 상태를 매우 민감하게 느낍니다.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부모와 헤어지기 힘들어하며 울 때 아이보다 부모가 더 안절부절 못하고 불안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부모의 불안은 아이에게 전달돼 아이는 정서적 편안함을 가지기 힘들어집니다. 따라서 적응 기간 동안 아이가 헤어질 때 보이는 반응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며 불안해하지 말고 마음의 여유를 갖고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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