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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05.21

우울하고 무기력합니다. 삶의 의욕이 없을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요즘 부쩍 무기력하고, 지치고 이유없이 공허하고

그냥 삶이 허탈합니다.

28살 자취생인데 점점 삶의 열정을 잃어가는거 같아요

왜 사는지도 모르겠고.. 밖에서는 가면쓰고 멀쩡한척하고 집에 돌아오면 후..

뭐랄까 더 우울해요..ㅎ

적다보니 다 부정적이긴한데..

그냥 넋두리 할 곳이 없어 끄적여 봅니다..

저같이 이런 상황에 놓인 분들은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해서 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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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수려한남생이222
    수려한남생이22221.05.22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정원석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무기력한 증상이 이어지다보면 질문자님과같은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생각을 하시면서 목표를 세우시면서 그 목표를 향해서 노력하다보면

    더욱 의지나 끈기가 생길 것입니다.

    할 일에 대해서 미루지 말고 지금 바로 해버려야지 하는 생각으로

    귀찮고 지루하고 용기나 의지가 나지 않더라도

    지금 시작을 해버리고 하다보면 생각이 변환되면서 생각보다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어려움이나 힘듦이 작아서 쉽게 지속할 수 있을 겁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장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선 자기 자신을 사랑해주세요.

    내가 정작 나를 아끼지 못하고 있는데 다른 사람이 아낄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또한, 다른사람과 비교하는 삶을 살아가지 마시고, 질문자님을 위한 삶을 살아가보시기 바랍니다. 조급함 보다는 어떤것을 해야할지 해결책이 없는 경우에는 우선 목표를 정해놓고, 그 목표를 위해 어떤것을 할 수 있을지 계획을 세워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강대희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20대 후반 사회생활의 적응단계로 여러어려움이 있어보입니다. 사회의 벽을 만났을때 넘을 수 없는 허들앞에 무기력감을 느끼고 계신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는군요.

    요즘 만나게 되는 MZ세대가 많은것을 포기하게 되는것을 봅니다. 취업도 결혼도 출산도 등등등이요.

    한쪽에서는 코인으로 일확천금을 노리고 있고 한쪽에서는 그럴 돈도 없을 정도로 힘들죠. 이러한 사회의 분위기속에 삶의 열정이 꺽이는것은 아닐까요.

    저는 비슷한경우 여러 취미를 가지며 내게 맞는 재미있는 일을 찾아보거나, 나름 저축이나 재테크를 통해 계획을 세워보며 그러한 슬럼프를 탈출하곤 합니다. 질문자님도 자신만의 방법을 찾으셔서 열정이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천천히 성격을 바꿔보세요.

    사소한것에도 감정이 상하고 민감하게 반응하고

    때로는 짜증도 내버리곤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성장통을 통해서 성장했고

    사춘기도 보냈거든요.

    싫으면 싫다고 내색도 내보고

    크게한번 소리도 질러보세요.

    조금은 후련해질 겁니다.

    젊은 시기에 괜히 맘 힘들게

    사는것보다 더큰 소중함을 위해

    밖으로 나가보세요.

    모든게 감정이 하는 일이라

    마음을 다잡으시고

    힘껏 뛰어오르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현재 처한 상황에서 부정적으로 보이는듯합니다.

    누구나 사람이 살다보면 이런 부정적 감정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감정을 계속 지속하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활동을 하면 좋습니다.

    추천드리고 싶은것은 낮시간동안 운동이나 취미활동 혹은 모임을 가져보는것도 좋습니다

    또는 나만의 목표를 만들어서 실천을 하려고 하면 성공경험을 쌓을수있어 도움이 될수있을겁니다.


  • 안녕하세요. 짙푸른소121입니다저는 20년째 그래요. 님은 아직 젊어요. 저는 우울에 걸려 제 인생 다 낭비했어요. 마흔이 넘은 지금도 인생은 답보 상태예요. 엄마는 아프고 직업도 사실 없는거나 마찬가지고. 그래도 살고 있어요. 님, 힘드시르더라도 힘을 내세요. 나중에 후회하세요.

    인생낭비했다고. 제가 그랬거든요. 님의 마음에 항상 떠오르는 걸 한번해보세요. 그러면 조금 나아지실지도 몰라요. 잠시동안은 괜찮지만 우울 만성으로 가면 치료 불가능입니다. 제가 그래요..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입니다.

    요즘따라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삶의 의욕조차 없다고 하신다면

    스스로 취미나 여가생활을 시작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신선미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폰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 되면 충전기를 꽂아도 바로 폰이 켜지지가 않아요. 어느 정도 충전이 되어야 켜지죠.

    질문자님은 지금 마음의 기운이 없어서 아무것도 하고 싶은 마음이 안드실거예요. 그럴수록 마음의 힘을 되찾으셔야 해요.

    우리가 아파서 기력이 없고 입맛이 없어 아무것도 먹기싫을때 어머니가 이거라도 먹고 기운차리라며 죽 한그릇 떠 먹여주시면 억지로 한그릇 먹고 기운이 차려지듯이...

    일부러 재미있는 영화를 보고 일부러 맛있는 걸 찾아서 드세요. 갖고싶었던거 하나 사시고요. 그렇게 잠깐 잠깐 이라도 기분을 좋게 하는 무언가를 하시면 폰을 켤수 있을 정도의 배터리가 충전되듯 마음의 배터리도 충전 될거예요. 마음의 힘을 채우는건 거기서 부터 시작이에요. 일단 마음을 켤 만큼의 충전을 계속 하면 그게 다시 활력을 채울수 있는 발판이 될거예요.

    얼른 일상에 즐거움이 찾아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