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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마더77
망고마더7724.03.03

우리나라에 쓰레기 재활용은 안제 처음 시작 되었나요?

문득 궁금해 지는데 우리나라에 쓰레기 재활용하는 시스템은

언제 처음 한국에 도입되어 현재까지 진행이 되고 있는 건지 궁금해요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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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쓰레기 재활용이 언제부터 처음 시작되었는지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쓰레기 배출에 따른 처리 비용을 부담케 하여 쓰레기 배출을 억제하기 위한 제도로 1995년 전면적으로 시행되었고,

    재활용가능자원분리배출표시제도를 2003.01.01 부로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폐의약품 분리배출의 역사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과 궤를 같이하는 면이 없지 않습니다. 2006년 개봉한 ‘괴물’은 서울의 한 연구소가 100병이 넘는 발암물질 ‘포름알데히드’를 싱크대에 버리고 아무런 정화과정 없이 하수구를 통해 그대로 한강으로 흘러 들어가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버려진 약을 먹은 물고기는 거대 돌연변이 괴물이 돼 한강 변에 있는 사람들을 마구 공격합니다. 당시 ‘괴물’은 관객수 1300만 명이 넘는 역대급 흥행을 거뒀습니다. 2008년 환경부·대한약사회·자원순환사회연대는 버려진 폐의약품의 하천 유입으로 항생제 문제, 수질오염 등 사회적 문제가 제기되면서 폐의약품 회수·처리 시범사업을 처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0년 시범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됐습니다. 2017년에는 생활계 유해 폐기물로 지정돼 별도 전용 수거함을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의무수거 후 안전 처리하도록 제도화됐습니다. 영화 개봉 2년 만에 폐의약품 분리배출이 시작된 것입니다. 물론 영화와 폐의약품 분리배출 사업의 직접적 연관성은 없지만 영화의 흥행이 ‘폐의약품을 함부로 버리면 큰일 난다’는 인식을 확산시킨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승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국에서 쓰레기 재활용이 처음 도입된건 1990년대 초반입니다.

    1992년 쓰레기가 많이 늘어나며 정부에서 대책을 마련하기 시작했고 1995년 재활용을 하는 관련법이 재정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지금으로부터 26년 전인 1992년 우리나라에의 1인당 쓰레기 양은 1.8kg이고 이중 재활용률은 7.5% 뿐이었습니다 아시안 게임과 올림픽의 개최 뒤에 필요한 것을 사는 생활에서 원하는 것을 사는 생활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경제성장이 가져온 결과이기도 했지요 부족한 것을 사는 것이 아니라 부족하지 않아도 사는 물건이 많아지니 갑자기 쓰레기가 급증하기 시작했습니다 도시마다 쓰레기 매립장을 찾아야 했고 새로 매립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주민들과 지방자치단체가 충돌을 하는 일도 많이 생겼지요 그래서 1922년 쓰레기 종량제 필요성을 정부에 제한했고 1995년 전국적으로 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하게 된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한 민국 재활용 쓰레기 역사는 1991년에는 《재생 자원의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재활용 쓰레기 품목을 처음으로 지정하였고, 1995년에는 재활용이 잘 이뤄지지 않았던 용기품목 (유리 용기, 페트병, 종이 포장, 플라스틱 포장)에 한해 《용기포장에 관한 분별수집 및 재상품화의 촉진 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1997년까지 순차적으로 시행하였고 2006년에는 이 법에 대한 개정이 이뤄져, 일반 가정에서도 '타는 쓰레기, 타지 않는 쓰레기, 금속류, 유리류' 정도로만 분류하던 쓰레기를 '플라스틱 용기, 페트병, 유리병, 종이포장' 등으로 세세하게 분류 배출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장경수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국내 쓰레기 종량제 및 분리배출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건 언제일까요? 바로 1995년부터입니다. 제도 시행으로 재활용 폐기물 분리 수집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재활용을 촉진시켜왔는데요. 이를 통해, 플라스틱이나 재활용품을 분리하여 버릴 수 있는 쓰레기통도 많아졌고, 종량제 봉투를 사서 쓰레기를 버리는 것은 이젠 너무 당연한 행동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분리수거가 자리 잡기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쓰레기 분리수거의 필요성은 1970년대 후반부터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고 이미 1980년대 초반부터 부분적으로 도입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분리된 쓰레기를 활용하고 처리할 인프라의 부족과 분리수거 기준의 불확실함, 쓰레기 수거업자들과의 마찰 등으로 인해 실천과정에서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각종 시행착오를 거쳐, 이후 2003년 분리배출표시에 관한 지침으로 분리배출마크가 탄생하게 되었고 2011년 분리배출표시가 개선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